5월23일 개막, 온라인 강연 시스템 등 만약 상황 대비

 

2022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는 23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13차 집행위원회 및 9차 총회를 열고 5월 총회의 대면 개최를 최종 의결했다.
2022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는 23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13차 집행위원회 및 9차 총회를 열고 5월 총회의 대면 개최를 최종 의결했다.

오는 5월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가스총회가 대면으로 개최된다.

2022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봉규 ‧ 한국가스공사 사장 채희봉)는 23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13차 집행위원회 및 제9차 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조직위는 사업실적 보고를 통해 코로나 유행에 따른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전시와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시가능 면적의 80%가 판매되는 등 소기 성과를 거뒀다고 보고했다.

또한 총회 프로그램 기획 분야의 초청연사 세션별 주제를 업데이트하고 주요 연사 분과위 주도 세션의 논문공모 및 마감일 연장 등도 보고됐다.

조직위는 사업계획 보고를 통해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사 개최유형의 적정성을 검토해 대면행사 형태로 추진하기로 최종 의견을 모았다.

총회는 대구 엑스코에서 5월 23~27일 5일간 열린다. 조직위는 사전등록 마감일을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해 참가자 등록을 독려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연사 온라인 라이브 강연 시스템 등 불확실성이 유지되는 현 상황 속에서도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조직위는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해용 대구광역시 부시장, 정기원 외교부 에너지과학외교과장, 이승 한국가스공사 부사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