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군별로 오전·오후에 나눠 전국 5개 고사장에서 시행

한국남동발전 본사.
한국남동발전 본사.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에서 절차상 문제점이 발생해 재시험을 결정한 한국남동발전이 재시험 일정을 다음달 1일로 확정했다.

남동발전은 지난달 치러진 신입사원 채용 필기전형의 재시험을 다음달 1일 오전과 오후에 나눠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필기시험에 응시했던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시험은 서울, 대전, 광주, 부산, 진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남동발전은 오는 10일까지 응시자들의 희망 고사장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일정을 공지한다는 방침이다.

남동발전은 지난달 21일 발생한 문제점이 재발하지 않도록 NCS와 전공시험을 분리해 시행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며 재시험으로 인한 불편을 고려해 모든 응시자에게 현금 4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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