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사업 착수보고회 진행...10년간 총 28억원 지원해 48억원 규모 재무성과 유도

한국서부발전 본사.
한국서부발전 본사.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의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사업이 10년 차를 맞이했다.

서부발전은 26일 경기 시흥시 상용ENG 본사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2020년도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혁신활동 종합지원을 통해 협력기업의 혁신성장 견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서부발전의 혁신 파트너십 사업은 주관기업·참여기업·수행기관의 컨소시엄을 통해 목표 수립부터 달성까지 협업으로 이뤄지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사업이다.

서부발전은 지난 2011년 10개 협력기업 지원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꾸준히 사업을 진행, 올해까지 누적 9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8억원을 지원했으며 이들 중소기업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총 48억원의 재무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서부발전 중소기업지원부 관계자는 “서부발전 전 직원은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길, 함께하는 가치에 관심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활동과 관련된 협력기업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돕는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안전 최우선 원칙 준수’라는 경영방침에 맞춰 협력기업의 혁신활동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도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은 일하기 좋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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