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견학, 사회공헌 활동, 대국민 홍보 등 활동
신정식 사장 “올해 전 사업소로 확대 운영”

지난 20일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제1기 KOSPO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에서 장석식 남부발전 기획처장과 대학생 서포터즈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20일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제1기 KOSPO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에서 장석식 남부발전 기획처장과 대학생 서포터즈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1기 대학생 서포터즈가 수료식을 끝으로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20일 부산 남구 본사에서 ‘제1기 KOSPO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력산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에너지 가치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된 120명의 KOSPO 서포터즈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발전소 견학, 에너지세미나 참석, 사회공헌 활동 등을 수행하면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해양대학교 조미현 학생은 “KOSPO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에너지에 관심이 생겨 뉴스나 신문을 볼 때도 에너지 정책에 대해 집중하게 됐다”며 “서포터즈 활동은 끝이지만 앞으로도 서포터즈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미래 희망인 대학생들이 에너지산업에 대한 편견 없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 습득을 통해 향후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길 바란다”며 “올해는 서포터즈 활동을 전 사업소로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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