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이 총 36억원을 투입해 완공한 김해1터널 조명개선사업.(사진제공=부산국토청)
부산국토청이 총 36억원을 투입해 완공한 김해1터널 조명개선사업.(사진제공=부산국토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진영국토관리사무소(소장 최준일)는 국도14호선 진영~김해 간 1, 2, 3터널의 조명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김해 1, 2, 3터널은 전체 길이 4.7㎞ 구간으로 기존 나트륨등을 LED로 교체하기 위해 예산 36억원을 투입, 올해 6월 29일 준공했다.

특히 이 구간은 도시권(부산, 창원, 김해 등)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하루 3만4000여대의 차량이 통행해 터널 내 잦은 교통사고 발생 우려 등 교통안전에 취약했다.

김해 1, 2, 3터널 조명개선 사업을 적기에 완료함에 따라 터널 내 교통 안전성 확보 및 도로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했으며, 전기요금도 기존 나트륨 조명 대비 약 55%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영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도유지관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통량이 많은 도로터널에 대해 지속적으로 터널조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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