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조명 분야에서 확실한 기술력과 포트폴리오를 갖춘 진우엘텍(대표 박열구・사진)이 2019년을 해외 수출길을 여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다년간 축적된 경험과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스포츠 조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진우엘텍은 다년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세계 바이어들과 유통업체에게 신인도를 다져왔다.이미 이스라엘과 터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6개국에 대리점을 설치하고 현지 시장 개척에 나서왔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위치한 스포츠 경기장 5곳에 진우엘텍의 제품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확정된 올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했다. 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향’ 관련 브리핑을 했다. 매년 산정하는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장관이 나서서 공식 브리핑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최근 개인 휴대가 간편하고 이동성이 편리한 모바일 프로젝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공간의 활용성을 중요시하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가족과 함께 캠핑을 하면서 주말 휴식 시간을 특별하게 보내고자 하는 캠핑족이 늘어난 게 큰 영향을 미쳤다.하지만 시중에 출시된 모바일 프로젝터는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라 불리는 프로젝터와 투사된 영상 사이의 활용하지 못하는 공간이 존재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한 ‘초단초점 프로젝터’는 주변에 벽이나 스크린이 없는 오픈된 공간에서 사용이 가능해 캠핑족의 눈길을 끌고 있다.▲초근
“지난해 조명업계는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험인증업계도 업계와 공생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어려웠죠. 하지만 B2B 시장에만 머물러 있던 조명 업체가 몇몇 선두기업을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매장을 개장하는 등 B2C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변화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연구원도 이에 발맞춰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의 기술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할 뿐 아니라 국내외 시험에서 인증까지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조명산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습니다.”2018
종합 조명기업 우리조명이 안산시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우리조명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스마트시티 워킹그룹(working group)에 참여해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 스마트가로등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이 워킹그룹은 KTL의 주관으로 안산사이언스밸리 관련 기업 및 전문가로 구성돼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안산시는 서해안제조산업벨트의 중심지역을 스마트 시티로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우리조명이 개발 중인 스마트 가로등은 센서와 사물인터넷 기능을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지난해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18년 우리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 대비 8% 늘어난 1146억달러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제조업 경기호황이 수출 증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지금까지 중소기업 연간 수출액 가운데 가장 큰 규모였던 2017년(1061억 달러)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수출기업 수도 전년 대비 2.4% 증가한 9만4589개로 최고치를 기록했다.중기부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적인 반도체 호황에 따른 관련 장비와 한류 영향에 따른 화장품 등의 소
국내 연구진이 선명한 색을 구현하는 광학재료인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로 유연성이 뛰어난 발광소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신소재공학부 송명훈·김주영 교수 공동연구팀이 접을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한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소자(Perovskitie LEDs, 이하 PeLED)’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PeLED는 화합물에 전류를 흘려 빛을 내는 반도체인 LED의 일종이다. 이 소자는 전기를 받아 빛을 내는 활성층으로 페로브스카이트 물질을 사용하는데 있어 전자이동도가 높고 색순도가 좋으며 색조절도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이달의 KERI인상’ 수상자로 이순우 전력ICT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을 선정하고 시상했다.이순우 선임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변전소용 고정밀 시각동기 장치’를 개발하고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발 성과는 ICT 기반 초 지능화 공공인프라 핵심 요소기술로, 차세대 디지털변전소인 스마트변전소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핵심 네트워크 기술이다.시각동기화 기술은 변전소 내 주요 계측장치의 시간 기준을 국제표준시간(UTC;Universal Time Coordinated)에 맞추는 기술로, 장치의 운영·사고예방·분석
글로벌 조명기업 레드밴스가 설날을 맞이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레드밴스의 오스람LED 조명제품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것으로 17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된다.대상 제품은 전국 홈플러스 매장(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제외)에서 판매되는 레드밴스의 ‘오스람 LED 제품’이다. ‘오스람 Dulux L LED(둘룩스 엘 엘이디)’, ‘오스람 LED 벨류 스틱’, ‘오스람 LED CLASSIC A’ 등 제품 구입 시 최대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또 홈플러스에서 판매되는 ‘오스람 LED 제품’ 구매 후, 구매
거리에 설치된 스마트 가로등이 도로의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날이 실현될 전망이다.최근 국토교통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등 4개 부처와 함께 올해부터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가로등의 기능을 단순한 조명을 넘어 도로 안전사고의 추가 발생을 막는 사회 안전망으로 바꾸는 것으로, 2024년까지 4개 부처가 260억원을 투입해 개발할 예정으로 현재 연구개발을 위한 발주를 준비중이다. 이 시스템은 가로등 등 도로 조명에 센서와 정보통신기술
최근 자동차 조명기술은 제조사별 제품 차별성과 감성적인 마케팅 전략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기존의 필라멘트 광원에서 고효율, 긴 수명, 빠른 응답 속도가 장점인 LED광원을 활용한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자동차 조명 중 하나인 LED 커티시(Courtesy) 램프는 야간 운전자의 승·하차시 안전과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데 많이 활용되고 있다. ◆승·하차 시 필수일반적으로 차량을 주차할 때 주변 환경이 어두우면 운전자와 동승자가 차량 주변을 확인하기 힘들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ED 커티시 램프는
국내 연구진이 사람의 체온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 전기로 만드는 열전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연구팀에 비해 5배 이상 출력이 나와 웨어러블 소자 상용화에 탄력이 붙게 될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배터리를 쓰지 않고 사람 체온만을 활용해 전원을 공급하는 열전발전 복합모듈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팔목에 밴드형 파스처럼 붙여 에너지를 얻고 이를 정보로 표현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연구진은 소자의 출력을 기존 미국 연구진에 의해 발표된 20마이크로와트(㎼/㎠)를 약 1.5배 이상 높인 35㎼/㎠로 달성했다. 또 소자
산업교육연구소는 22일 서울 여의도 신한WAY홀에서 ‘2019년 2차전지/차세대전지 실태 및 개발방향과 상용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9년 전기차용 리튬이차전지 및 4대소재 개발 실태와 방향을 살피고 전고체전지의 제반 분야를 소개한다. 또 마지막으로 리튬금속전지 연구, 기술개발 동향과 주요과제 및 상용화 전망 등에 이르기까지 리튬이차전지와 차세대전지의 제반 정보를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 주제는 ▲전기차 리튬이온전지 시장전망과 기술개발 동향 ▲2019년 전기차 리튬이차전지 산업과 소재 기술개발 실태 및
금호전기는 제31회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을 6940원에서 6202원으로 조정한다고 15일 공시했다.조정 전 전환·행사·교환 가능주식수는 288만1843주이며 조정 후 전환·행사·교환 가능주식수는 322만4765주다.사측은 "시가하락에 따른 행사가액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업계가 블루오션에 조금 더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연결고리를 놓는 것이 조합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조명과 관련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제품을 한 번에 개발하고 단체표준과 국가표준까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장기적 계획을 세워 추진하겠습니다.” 2018년 조명업계는 그 어느때 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다. 국내외 불확실한 시장 환경과 건설 경기 침체, 치열한 가격 경쟁 등 다양한 악재가 겹치면서 업계는 성장이 아닌 생존에 화두를 두고 사업을 이어왔다.박현주 이사장은 2019년도 긍정
에에너지 소비 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정책적인 움직임이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 전력 사용량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조명 분야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효율이 낮은 형광등을 시장에서 영구 퇴출하고 고효율 LED조명의 보급을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에너지 소비 구조를 혁신하기 위해 토론회를 열고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를 맡은 조기선 한국전기연구원 전력정책연구센터장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맞춰 국내 전력 사용량의 20% 이상을 차지
통일LED방폭전기의 LED내압방폭등이 국방부 신기술 우수물품에 지정됐다. 통일은 국내 최고 수준의 내압방폭등급을 획득한 250W급 제품이 KTL성능 인증과 K-마크 등을 취득해 국방부 우수물품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시장 공략을 위해 통일LED가 기술 개발에 집중해온 제품은 한국가스공사가 인증한 ‘IEC EX d IIC T6 IP66 Ex d tD A21 250W’ 방폭등이다. 완벽 밀봉 구조의 3열 내압일체화 몰드 방식과 내압 및 분진 방폭 구조 기술, 4방사형 4횡렬 방열 핀·휜 크로스커팅 히트싱크 구조 기술이 접목된 혁신 제
LED스포츠조명 전문기업 성진하이텍이 2018년 LED투광등 분야에서 조달청 수주액 1위를 달성했다.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시장점유율을 굳건히 지켰다.성진하이텍은 LED투광등기구 한 품목에서만 104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 시장점유율 2.26%로 전체 매출에서도 6위를 기록했다.성진하이텍은 LED스포츠조명 제품군을 80W~1400W까지 확장하며 소형화, 경량화, 고효율을 달성했다. 특히 2019년을 맞아 기획적으로 개발한 N-시리즈(Series)는 대형경기장에 설치되는 ▲1400W급의 경우 본체 무게
2018년 조명업계를 강타했던 전자파 적합성 논란이 2019년에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오히려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고 볼 수 있다.최근 감사원은 조달청의 업무부실로 전자파 적합성평가를 받지 않은 2794억원 규모의 LED조명이 공공기관에 납품됐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이후 조달청은 시험성적서 제출 요구를 누락하며 부적절하게 입찰을 진행했다는 의견을, 중앙전파관리소는 전파법을 위반해 판매한 제조사에 행정처분이나 검찰 송치 등 적정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시정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조달청과 전파관리소는 감사 결과에 대해 수용하고 업무 처
정보통신 분야와 산업융합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일정 기간 규제를 유예해주는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6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규제 샌드박스 준비 상황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기술·서비스가 기존 법령 미비나 불합리한 규제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저해되지 않을 경우 실증(실증특례) 또는 시장 출시(임시허가)를 지원하는 제도다.지난해 정보통신융합법·산업융합촉진법·지역특구법을 시작으로 금융혁신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