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G・B2B・해외시장 적극 공략 ‘나라장터 1위’ 탈환 천명

LED조명기업 파인테크닉스(사장 김근우・사진)는 지난해 하반기 LED다운라이트와 LED투광등기구가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서 2018년 나라장터 1위 탈환을 천명했다.

파인테크닉스는 2009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한 해도 빼놓지 않고 조달청 나라장터 매출 순위에서 3위권을 유지할 정도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LED조명 업체다.

파인테크닉스의 기대 속에서는 올 상반기 중 총 40여개 제품이 우수제품으로 나라장터에 등록되고 핵심 사업 부분으로 꼽히는 시스템 조명제품군의 약진이 한 몫을 하고 있다.

파인테크닉스 관계자는 “그동안 자사를 대표하는 제품들이 고효율·방열기술 위주의 제품이었다면 앞으로는 지진 등의 자연재해에도 피해가 없고 친환경적이면서도 디자인 중심의 시스템조명으로 변화시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인테크닉스는 기존 B2G(Business-To-Govermant)시장 뿐만 아니라 B2B(Business-To-Business), 해외 시장 등 다양한 판매 루트를 통해 기술과 신뢰가 뒷받침 되는 제품을 본격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인테크닉스는 국내 유수 기업에 주요 협력사로 등록, 꾸준한 납품 실적을 쌓고 있고 2016년~2017년 사이 일본과 미주, 중국에 치우친 해외 매출을 중동과 유럽, 동남아 등의 이머징 마켓으로 확장했다고 강조했다. 또 민수시장과 관급시장 중 편중된 매출구조를 보이는 경쟁사와는 달리 민수시장과 조달시장의 매출이 6대4의 비율로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도 기대 이유로 꼽았다.

김근우 파인테크닉스 조명사업부 사장은 “다양한 제품 개발은 물론 특허 기술 확보 등 R&D에 집중투자하면서 대형 수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고 회사의 강점을 설명했다.

또 자체적인 사후관리시스템을 체계화해 불량 접수 후 24시간 이내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 중이며, 전기 공사팀과 고객서비스(CS)팀을 이원화시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 여기에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SCO, 태양광 등 조명과 연계된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사업기반을 구축했고 관계사 등을 통한 협업을 통해 신규 시장영역으로 영업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 몇 년 간 고객만족의 3박자인 기술력, 품질, 고객 사후관리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하는데 힘써왔다”며 “고객에게는 더욱 친절한 기업, 시장에서는 더욱 앞서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회사의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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