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이승철)는 지난 6월 24일 한빛원전 홍보관에서 ‘제57차 한빛원전본부 소통위원회’(이하‘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 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이학웅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사내·외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이학웅 대외협력처장은“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발전소 안전 및 지역의 현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한빛원전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는 소통위원회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57차 원전소통위원회에서는 한빛4호기 구조건전성평가 및 보수 진행 현황, 한빛5호기 원자로헤드 진행 경과, 2022년 사업자지원사업 계획 등을 논의하고 한빛원전의 주요 소식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각 안건에 대해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그 어느 때보다 회의 안건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를 가졌다. 한빛4호기 관련하여 대외협력처장은“한빛4호기 재가동을 위해 규제기관의 기술기준과 국민 체감 안전기준을 모두 맞추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빛5호기 관련하여 한빛본부에서는 24시간 현장 감독 및 CCTV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관리감독도 강화하였으며 지역에서 염려하지 않도록 계획된 일정에 맞추어 철저히 복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학웅 대외협력처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한빛4, 5호기를 완벽히 정비하여 재가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소통에 더욱 힘을 기울이며, 지역으로부터 신뢰받고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한빛원전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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