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직원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월성원자력본부 만들겠다”

원흥대 신임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장.
원흥대 신임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장.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신임 본부장을 맞이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30일 원흥대 신임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장이 처·소별 주요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은 생략됐다.

지난 1990년 수원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원 신임 본부장은 한수원 분사 이후 월성원자력본부 신월성건설소 해상공사부장, 중앙연구원 플랜트건설기술연구소장, 건설기술처장, 원전건설처장 등을 역임했다.

원 신임 본부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월성원자력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며 지역과 직원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월성원자력본부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김재원 1발전소 운영실장과 전준경 2발전소 운영실장이 각각 1발전소장과 2발전소장에 임명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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