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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연구원, 7월 CBSI 전월 比 1.9p DOWN…계절적 영향・공공공사 발주 부진
박정배 기자    작성 : 2020년 08월 05일(수) 15:49    게시 : 2020년 08월 05일(수) 15:49
종합 CBSI 추이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재영)이 3일 7월 CBSI(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가 전월 대비 1.9p 하락한 77.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C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CBSI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지난 2~5월 4개월동안 60선의 부진을 지속하다 6월에 14.6p 반등한 79.4를 기록했다. 하지만 7월에는 다시 1.9p 하락, 77.5를 기록했다.

하락 원인으로는 ‘혹서기 공사가 감소하는 계절적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경기 부양을 위한 공공공사 발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박철한 부연구위원은 “통상 7월 혹서기 공사 물량이 감소하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지수가 전월 대비 2~5p 정도 감소하는데 이러한 계절적인 영향이 지수에 반영됐다”며 “특히 지난 6월에 전망한 7월 지수는 경기 부양을 위한 공공공사 증가에 대한 기대로 80선 이상(84.1)을 기록했지만 지수에서 나타나듯이 실제 발주 물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8월 CBSI는 7월 대비 6.6p 하락한 70.9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박 부연구위원은 “여름철 비수기의 계절적 영향과 함께 7월 분양가상한제 유예 기간이 종료되는 등 건축공사를 중심으로 공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7월 세부 BSI를 살핀 결과 건설공사 기성과 자금 조달, 공사대수금 BSI 등이 전월 대비 증가했지만 신규 공사 수주와 수주 잔고 지수 BSI가 각각 10p 가까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견기업이 전월보다 증가했지만, 대형과 중소기업 BSI가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비수도권 모두 내리막을 걸었다.


박정배 기자 pjb@electimes.com        박정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CBSI | 코로나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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