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급 지붕형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와 각종 물품 지원

충남 보령시 웅천읍에 지난달 29일 개소한 ‘곰내 줌마아제 희망키움센터’ 지붕에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돼있다.
충남 보령시 웅천읍에 지난달 29일 개소한 ‘곰내 줌마아제 희망키움센터’ 지붕에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돼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청·장년층 인구 증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 내 시설에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보냈다.

중부발전은 지난달 29일 충남 보령시 웅천읍 소재 ‘곰내 줌마아제 희망키움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곰내 줌마아제 희망키움센터 지붕에 40㎾ 설비용량의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와 커피머신, 테이블, 정글짐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2018년 보령시가 인구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에 신청·선정돼 조성되기 시작한 곰내 줌마아제 희망키움센터는 청·장년 희망키움센터, 미래 설계방, 줌마카페, 곰내 아이꿈터 등으로 구성돼 주민 생활 중심지에 경제활동 핵심층의 교류 거점센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보령시와의 협력을 통해 조성되는 지역공동체 공간이 ▲지역활력 제고 ▲청년 일자리 창출 ▲유아·어린이 양육여건 개선 등으로 이어져 청·장년층 인구 유입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지역사회 태양광설비 보급 확대를 통해 ‘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 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 농어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부가가치 시스템을 구축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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