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설비시험연구원 및 시험인증 사업 홍보

전기연구원의 고전압시험설비. 순간적으로 높은 볼트의 전압을 전력기기에 쏘아붙여도 전력기기가 문제없이 잘 작동하는지 시험한다.
전기연구원의 고전압시험설비. 순간적으로 높은 볼트의 전압을 전력기기에 쏘아붙여도 전력기기가 문제없이 잘 작동하는지 시험한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은 이번 전시회에서 오는 2022년 설립 예정인 ‘전기설비시험연구원’을 홍보하고 시험인증 사업을 해외시장에 적극 알릴 예정이다.

전기연구원 관계자는 “전기설비시험연구원 설립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고효율 전력설비 신뢰성 연구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에너지밸리 투자기업들의 R&D, 예비시험, 인증시험, 현장실증 등 제품 개발의 모든 과정을 지원해 품질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력기기 세계 3대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인 전기연구원의 시험인증 사업도 함께 홍보할 전망이다.

연구원의 시험성적서 글로벌 인지도 강화는 이를 활용하는 국내 전력기기 업체의 수출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고 판단, 베트남 지역에서의 전기연구원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전기연구원은 지난 2011년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2016년에는 중전기기 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4000MVA 대전력설비 증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국내 중전기기업체들의 시험적체 문제를 해결했다.

현재 연구원의 시험성적서는 세계 시장에서 통용되고 있으며 국내 중전기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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