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대폭 확대할 계획”

지난 6일 부산 남구 본사에서 열린 ‘태양광 산업계 및 금융사 초청 간담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태양광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
지난 6일 부산 남구 본사에서 열린 ‘태양광 산업계 및 금융사 초청 간담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태양광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태양광 산업계와 금융사를 초대해 간담회를 열고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을 밝혔다.

남부발전은 지난 6일 부산 남구 본사에서 ‘태양광 산업계 및 금융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사업개발 동력 창출을 위한 산업계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태양광 산업 관련 제조사, 개발사, 금융사 등 총 21개 기업이 참여해 태양광 개발과 관련한 산업계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태양광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앞서 남부발전은 추진 중인 신재생 3030 계획과 태양광 정책을 발표했으며 한화큐셀과 LS산전은 발표를 통해 태양광과 관련 산업 동향 정보를 공유했다.

송기인 남부발전 국내사업처장은 “남부발전은 향후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관련 산업계와 금융사와의 Win-Win 전략 마련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