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정상 개교 위해 국회에서 노력할 것”

손금주 의원
손금주 의원

손금주 의원(무소속·전남 나주시화순군)이 한전공대 부지선정 심사 결과에 화색을 표했다.

29일 손 의원에 따르면 나주 빛가람동 부지는 한전공대 입지선정 공동위원회 심사에서 92.12점을 받아 1위로 확정됐다. 주요 항목심사 결과 부지 조건, 경제성, 지자체 지원계획, 개발규제 항목 등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손 의원은 그동안 한전공대 설립 타당성을 끊임없이 강조해 왔으며 특히 한전공대 설립을 위해 반드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함을 역설, 범정부 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이끈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한전공대의 위치가 미래를 결정한다”며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탠퍼드 대학처럼 넓은 입지를 가지고 에너지 공기업, 연구센터, 대학 등이 함께 자리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손 의원은 “그동안 청와대, 산업부, 교육부, 한전 등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한전공대의 당위성과 나주유치 필요성을 강조해 왔는데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 결과는 지역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신 전남도, 나주시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전공대가 성공적으로 개교되면 세계 속의 나주와 화순, 호남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전공대가 2022년 정상적으로 개교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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