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수질 개선, 낙동강변 광물 찌꺼기 제거 등 762억 프로젝트 논의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원주 본사에서 광해사업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광해사업본부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해방지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혁신성장과 청렴가치를 높이기 위한 부서 간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전언이다.

참석자들은 안전사고 예방, 광산 수질 개선, 안동댐 상류 낙동강변 광물 찌꺼기 제거 등 전국 210개 광산에 762억원을 투입하는 올해 광해방지사업의 월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역 주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현장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백승권 광해사업본부장은 “광해방지사업은 광산지역에서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사업정보 공유 확대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