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되는 치약 중 일부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되면서 치약에 대한 국민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MIT, CMIT 함유 제품을 전량 회수하기로 결정했으며, 제조 업체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동업종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임을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 MIT, CMIT가 포함되지 않은 안전한 치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치약 구매 시 전 성분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천연치약 전문기업 헤르사(HERSHA)는 제품의 전 성분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자사 치약에 대한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헤르사 관계자는 어려운 용어의 치약성분을 단순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홈페이지 내 제품 상세 페이지에 각 성분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 덕에 현재 헤르사치약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이다.

안전한 치약으로 알려지고 있는 헤르사치약은 합성보존제, 인공색소, 유화제, 사카린, 동물성원료와 광물성 오일 등 인체에 유해한 11가지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는다. 시중의 시린이, 구취제거, 잇몸전용 치약 등 기능성치약 내 적용된 각종 화학 성분을 프로폴리스, 매스틱오일, 천연유칼립투스, 천연계면활성제 등으로 대체하고 있다.

김태현 헤르사 인터내셔널 대표는 “치약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성분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소비자들이 똑똑해지고 있다는 증거로 앞으로 치약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며 “향후 개발되는 헤르사 치약 신제품에 믿고 쓸 수 있는 좋은 천연성분을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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