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배성훈 박사, 22일 ‘광주특구 과학기술 사업화 페어’ 특별과제 발제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협에 대비한 공간정보기반 농업데이터 강조

배성훈 LH공간정보연구원 박사가 22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2024 광주특구 과학기술 사업화 페어’에서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 LX 공간정보연구원]
배성훈 LH공간정보연구원 박사가 22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2024 광주특구 과학기술 사업화 페어’에서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 LX 공간정보연구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이 공간정보를 통한 농업혁신을 강조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원장 곽희도)은 지난 22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2024 광주특구 과학기술 사업화 페어’에서 배성훈 LH공간정보연구원 박사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광주과학기술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광주연구특구 혁신주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회, 포럼, 성과공유회, 토론회,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배성훈 박사는 AI기반 UN SDGs달성 전략 세션에 참여해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정밀농업 플랫폼’방안을 공개했다.

배 박사는 OECD, UN의 지속 가능한 농업&식품 시스템(CRP)를 예로들며 국내에도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정밀지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직이착륙 드론인 ‘VTOL드론’과 AI모델을 활용한 농업정밀분석 사례를 소개하며, 지능형 농업 지원 플랫폼의 확산모델을 제시했다.

한편 LX공간정보연구원은 2019년부터 농업분야 혁신을 위해 ‘드론영상기반 농경지 DB구축’,‘정밀농업 특화 5G 양자암호 VTOL드론 개발’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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