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 13만 7,000 군민 안전 책임진다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울주소방서(서장 정호영)는 19일 오전 10시 30분 기존 언양119안전센터 청사에서 개서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수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군수, 외부 기관, 소방공무원 등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난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울주소방서는 3개 안전센터, 1개 구조대, 2개 지역대, 소방공무원 150명, 소방차량 29대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중부소방서가 담당하던 서울주 지역인 범서·언양·삼남읍, 두동·두서·상북·삼동면 등 7읍·면, 면적 504.9㎢, 13만 7,000 울주군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울주소방서가 본격 업무에 돌입함에 따라 서울주 지역 군민들에게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 보다 신속한 소방안전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영 울주소방서장은“울주소방서 개서로 서울주 지역에서 발생되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출동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다.”며“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재난대책으로 지역 주민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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