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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습기・먼지 차단하는 LED조명 소켓 나왔다
태양산업조명, 방수·방진효과 탁월한 사출 대모갈 출시
PC재질로 램프와 소켓 연결 위해 돌릴수록 완전 방수, 방진 가능
돈사 등 열악한 환경에서 ‘안성맞춤’ 효과 기대
윤정일 기자    작성 : 2021년 05월 27일(목) 09:05    게시 : 2021년 05월 28일(금) 10:12
양우석 대표가 신제품인 사출대모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방수조명 분야 강소기업인 태양산업조명(대표 양우석)이 완벽한 방수·방진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출대모갈(방수소켓)을 출시해 화제다.

이 제품은 돈사 등 열악한 환경에서 조명을 사용할 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이 대모갈에 LED램프를 연결하면 완전방수·방진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제품은 일반적으로 사기 재질로 만들어졌다.

이런 대모갈에 램프 베이스를 꽂으면 완전 밀폐가 안 되기 때문에 습기에 노출될 경우 고장, 사고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소켓부분의 경우 노출되면서 부식돼 삭아버리는 경우도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반면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램프형 LED조명을 소켓에 연결할 경우 돌리면 돌릴수록 완전 방수, 완전 방진이 가능해지는 아이디어 기술이 접목됐다.

광원의 베이스와 소켓을 접속하기 위해 스크류 형태로 돌려주면 물도, 습기도, 돈사 같은 환경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같은 화학물질도 절대 유입되지 않는다. E39베이스, E26베이스 타입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양우석 태양산업조명 대표는 “사실 이 기술은 특별하다기 보다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였다”면서 “신제품 재질은 일반 사기가 아니라 폴리카보네이트(P.C)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유연성이 있기 때문에 스크류 모양의 램프 베이스를 소켓에 연결할 때 돌리면 돌릴수록 대모갈이 베이스를 완전히 덮어 완전방수, 방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아이디어는 올해 2월 특허도 획득했다.

사실 태양산업조명은 방수·방진 조명에 특화된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LED램프와 사출대모갈.


이 회사는 2013년 전선일체형 방수스위치와 PL램프를 이용하는 방수작업등, 2015년 습기유입 차단이 가능한 지중등, 2016년 백열전구형 LED 방수전구 등 방수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강소기업이다.

일반적인 방수조명과 달리 태양산업조명의 방수기술은 캡을 스크류 모양으로 설계하고, 가운데 실리콘재질의 오링(Oring, 물 따위가 새는 것을 막는데 쓰는 원형의 고리)을 장착한 뒤 제품 조립을 위해 캡을 볼트처럼 돌려서 체결할 때 오링이 밀려 올라오면서 제품외관과 완전 밀착돼 수분 침투를 막는 방식이다. 이번에 돈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출대모갈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반면 기존 기술은 내부에 고무 소재의 오링을 설치한 뒤 캡을 씌우고, 볼트로 고정하면서 고무패킹을 압착해 습기유입을 막는 ‘눌림방식’을 채택하고 있지만 작업자마다 힘의 세기가 달라 제품의 밸런스가 맞지 않고, 볼트와 볼트 사이의 공간이 완전 밀착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양 대표는 “우리 제품의 성능을 알게 된 협력사들의 호응 덕분에 매년 2~3배의 매출상승은 물론 해외수출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방수조명등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양산업조명은 최근 경기도 부천 내동에 신사옥을 건립하고, 새로운 근무환경에서 개발과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정일 기자 yunji@electimes.com        윤정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사출대모갈 | 태양산업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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