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썬 등이 양지직업재활원에 준공한 태양광발전소 전경. /제공=그랜드썬
그랜드썬 등이 양지직업재활원에 준공한 태양광발전소 전경. /제공=그랜드썬

그랜드썬(GRANDSUN)은 6일 자사 봉사단이 참여한 ‘에너지 분야 사회가치경영(ESG) 사업 준공식’에서 희망 나눔 후원금 1000만원을 양지직업재활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준공식은 부산시와 한국에너지공단, 한화큐셀, 동양이엔피, 그랜드썬이 사회복지시설에 자발적으로 2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무상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당 기업들은 작년 5월 협약을 맺고 사업을 개시해, 작년 11월 1차년도 사업을 준공했다.

그랜드썬은 사업의 태양광 설비를 위한 설계·시공·감리를 담당했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결성된 봉사단은 이곳에 1000만원의 성금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양지직업재활원 28명의 장애인(원생)과 시설 관리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그랜드썬은 2005년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시작해 2021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과 국가보훈유공자를 대상으로 선(Sun)한 영향력을 위한 나눔실천 활동으로 태양광 기부 설치를 진행해 왔다.

지난 11월에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그랜드썬봉사단’을 발족했다. 봉사단은 자원봉사활동과 성금 전달 및 물품 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달 18일 부산시각장애인 사랑의 마라톤 대회 자원봉사에 이어 돌아오는 9일에는 창원 이주민지원센터에 자원봉사활동과 물품 기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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