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 R&D와 기업 지원 계획 등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2024 국제광융합엑스포(LED&OLED EXPO)’가 오는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국제광융합엑스포는 광융합산업분야 국내 최대 전문 무역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엘이디광융합산업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또한 부천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
“혹시 댁내 조명 브랜드가 어디인지 아시나요?”한 조명 관련 업체 관계자의 질문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러면서 “그럼 휴대폰은 어느 회사 것을 사용하시나요?”라고 이어 물었다.그는 이 질문만으로도 조명시장의 현주소와 스마트 조명이 가야 할 길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고 운을 뗐다.현재 국내 조명시장은 기존 재래식 조명이 90% 가까이 LED조명으로 교체되면서 향후 2~3년 안에 관련 시장이 저물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시장에서의 파이가 줄어들면서 점차 사양산업이 돼가고 있는 조명 산업이 다시 살아나는 길은 ‘신시장 창출’이다. 이러한 새로운 먹거리 발굴의 기로에서 주목받는 건 스마트조명이다.업계에서는 LED조명 교체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6년~2027년부터는 스마트조명 시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굴지의 조명 기업들은 이미 스마트 조명시장으로 빠르게 넘어가는 추세다. 다만 국내 스마트조명 시장 역시 활성화될 것이란 물음에는 앞선 질문처럼 쉽사리 대답하기가 어렵다.우선은 휴대폰이나 자동차의 경우 성능이 스마트하다면 비싼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사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많지만, 조명으로 시각을 돌리면 기존 조명보다 2배가량
솔루스첨단소재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고 24일 잠정 공시했다.영업손실도 전년 동기대비 50억원 개선된 140억원을 기록했다. 전지박 수율 안정화로 적자 폭이 축소됐으나 해외 공장 건설 및 운영으로 인한 고정비 등이 반영돼 적자를 지속했다.전지박·동박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9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전지박은 46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402억원 대비 15.2% 증가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헝가리 공장의 생산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스타트업 원프레딕트(윤병동 대표)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원프레딕트는 코엑스 C홀 G308 부스에서 산업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인 ‘가디원(guardione)’ 제품군을 전시, 현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20회를 맞이하는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최하고 K.Fairs, 서울메쎄, 스마트앤컴퍼니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기전력 산업 전시회다. 매년 전기전력
진우엘텍(대표 박열구)이 스포츠투광등기구를 비롯한 혁신 제품들로 조달 시장에서 주목받았다.진우엘텍은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전시에서 스포츠투광등기구 1200w, 960w, 200w, 155w, 콘크리트기초와 이동식 조명타워 등을 출품해 성황리 마무리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은 고출력 LED투광등기구로 고효율, 광학성능, 에이밍구조, 디자인, 내구성 및 장수명이 뛰어나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진우엘텍 측은 특허 기술이 적용된 특허 적용 제품, 성능인증 등을 통해 품질 성능이 검증됐고, 우수제품으로 지정돼 해당 제품에 적용된 아이디어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특히 콘크리트기초는 진우엘텍에서 직접 생산해 타사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또한 이동식 조명타워는 조명타워를 설치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공연 및 행사장에서 임시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참관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박열구 진우엘텍 대표는 “진우엘텍은 스포츠조명 전문에서 더 나아가 각 분야의 조명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2024 동남아시아 테크 세미나'에서 AI TV 기술력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24일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테크 세미나를 개최하고, 2024년형 ‘Neo QLED 8K’와 ‘삼성 OLED’ 등 AI TV의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테크 세미나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2년부터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TV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해 왔다.동남아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화질 업스케일링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 화면 설정 ▲삼성
미래 전기차 충전기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전기차, 자율주행으로 압축 표현되는 미래 수송수단은 효율성, 기능성 등 어느 측면에서 봐도 ‘무선충전’과 가장 어울린다고 평가된다. 물론 무선충전을 현재가 아닌 미래의 충전 기술로만 보는 시각도 있다. 높은 비용과 안정성 우려라는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테슬라가 8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보택시(Robotaxi, 무인택시)’를 공개하기로 한 것처럼 미래차와 미래 충전의 모습은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으며 이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열정 역시 어느 때보다 뜨겁다.그린파워는 무선전력전송(WPT; Wireless Power Transfer) 기술력을 기반으로 무선충전 등의 사업을 우리나라 맨 앞자리에서 리딩하는 ‘뜨거운’ 기업이다. 이에 조정구 그린파워 대표를 만나 무선충전의 장점과 대중화 시점, 또 무선전력전송이란 핵심 기술을 보유한 그린파워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봤다.▶그린파워를 소개해 달라.“한국전기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던 중 원내 벤처를 1998년 스핀오프 해 그린파워를 창업한 이래 반도체, 디스플레이 클린룸 공장의 물류장비를 위한 무선충전장치를 개발, 공급해 왔다. 지난해 매
공공조달시장의 역할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조달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공공구매력에 대한 경기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정부도 코로나 팬데믹 시국에 공공조달의 효과를 톡톡히 봤던 것처럼 올해도 9개 핵심과제를 추진하며 공공구매력을 활용해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를 견인하기로 했다. 이처럼 공공조달시장이 사회적, 경제적 안정이라는 역할에도 기여하게 되면서 시장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가격보다 기술력에 초점을 맞추고, 심사의 객관성을 높여 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공공조달, 정부 예산 32% 규모.,..기업엔 기회=공공조달시장은 정부 및 공공기관이 물품, 용역, 공사 등을 구매하는 시장이다. 국가 및 지방정부, 공기업, 공공기관 등이 예산을 통해 기업들의 다양한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기 때문에 상당한 규모와 영향력을 갖고 있다.조달청에 따르면 2022년 공공조달 규모는 196조원으로 전년도 184조2000억원 대비 6.4%가 증가했다. 이는 국내 총생산(2,150.6조 원)의 9.1%, 정부 예산(607.7조 원)의 32.3% 수준이다. 계약 규모도 해마다 증가했다. 2018년 141조3000억원 규모였지만 2019년 160조원, 2
“과학은 발전을 거듭해 달나라와 우주를 개척하는 시대가 도래했지만, 정작 우리 일상생활에서는 아직도 가로등 옆 감전 사고가 매년 끊이지 않는다.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술 개발에 나섰다.”전기 조명장치 제조기업인 비젼테크의 이호석 대표는 누설전류 제한을 통한 3건의 조달혁신인증을 소개하며 이같이 운을 뗐다.비젼테크의 누설전류 제한 관련 조달혁신인증 중 하나는 ‘가로등 단자대’다. 가로등이 물에 잠기게 되면 전기 감전의 위험이 발생하게 되는데, 누설전류 가로등 단자대는 비방수 구조이지만 전류가 접지로 흐르지 않고, 회귀선 ‘N’상으로 저항을 물보다 낮춰 전류를 포집하는 ‘가우스의 법칙’을 근거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이호석 비젼테크 대표는 “가로등 내부에 방수 단자대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형과 결로 등의 문제로 위험할 수 있고, 특히 동남아시아 경우에는 누전차단기조차 없어 수많은 사람이 감전 사고를 당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감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누설전류 제한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이를 위해 비젼테크는 2012년부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국책과제로 공동 개발을 시작했고, 이후 원천 특허등록과 함께 2017년에
“지난 10년 동안 구광원에서 LED로 조명이 바뀌면서 에너지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 이제는 LED조명기구를 조절해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모니터링하는 단계라고 판단된다. 조도와 색온도를 개별과 그룹으로 제어하고, 시간대별로 제어해 에너지모니터링까지 활용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LED 스마트조명 시장이 점차 활성화되면서 선일일렉콤(대표 유수호, 임종균)도 관련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선일일렉콤은 1990년 설립된 이후 ‘밝은 세상을 비추는 믿음직한 기업’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신뢰를 최우선 경영이념으로 삼아 온 스마트조명솔루션 및 조명 제조 회사다.현재 혁신 제품으로 LED 시스템 조명제어장치(가로등, 터널등, 실내등 등 LED등의 개별 또는 그룹 제어를 통한 에너지절감형 조명 제어장치)를 지정받아 혁신 장터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네트워크와 유선 또는 무선으로 연결돼 센서와 제어기기 등의 입출력과 제어를 통해 조명의 품질을 높이고, 주변 환경 혹은 사전 설정에 따라 변경이 가능한 조명 시스템이다.선일일렉콤에 따르면 유선 방식은 별도의 통신선 없이 전력선통신(Power Line Communication)을 적용하고 있고, 제
“23년간 오로지 스포츠조명 분야만을 개척해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국내 고출력 조명제품의 기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것에 주력했습니다.”진우엘텍(대표 박열구)은 ‘스포츠조명’ 분야만 20년 넘게 주력해 온 그야말로 뚝심 있는 조명 제조기업이다. MAS제품으로 LED투광등기구, 조명타워, 콘크리트기초파일 등 스포츠조명설비에 필요한 3가지 구성품 전체를 직접 생산하며, 전기공사업 면허도 보유해 직접 시공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덕분에 국내에서 보기 드문 ‘원스톱 토탈서비스’로 조달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240W에서 1440W급 고출력 LED투광등기구는 우수조달과 성능인증제품을 보유할 정도로 기술력 부문에서 자신감이 상당하다.진우엘텍 제품은 2가지 특허 신기술이 적용됐는데, 우수한 광학 설계 구조로 개발된 방열모듈과 진공체크밸브로 결로 방지 기능을 갖춰 밀폐구조로 등기구 내외부 압력 차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장기간 사용해도 성능 유지를 비롯해 내구성도 높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또한 세레이션방식(톱니바퀴)의 미세각도 조절장치를 적용해 바디와 고정 브라켓 사이를 단단히 고정할 수 있고, 특유의 꼬리 설계 기술로 정밀하게 1도씩 미세하게 각도 조절이 가능
“가시광선을 이용한 살균 조명 개발을 지속해 국내외로 살균조명 시장을 선점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킹스타라이팅(이대영 대표)은 2017년 설립된 경기 김포 소재 LED 조명 제조기업이다. 회사 연혁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보유 기술력은 뛰어나다.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에 경관조명을 위주로 기상 전광판, 조명 제어장치를 등록했고, 조달 벤처 나라에 스마트 벤치 6종과 살균 조명을 국내 최초로 등록해 판매하고 있다.종류로 따져보면 경관조명은 현재 160가지나 된다. 이 같은 기술력 덕분에 ‘국내 몇 안 되는 경관조명 KS 등록 업체’로 업계에 자리 잡게 됐다. 또한 미세먼지와 온‧습도를 측정하는 환경 전광판을 인천 지역에 최초로 등록했고, 스마트 벤치(핸드폰 유무선 충전 및 경관조명) 전문업체로도 소문나 있다. 살균과 멸균 성능을 가진 등기구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이대영 킹스타라이팅 대표는 “자사 스마트 벤치는 태양빛으로 에너지를 충전해 유무선으로 핸드폰과 전자 제품 등을 충전할 수 있고, 야간에는 경관조명용 LED 등기구를 통해 시민들에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별도의 배관, 배선 없이 공원, 유원지, 산악 지역 등에 설치할 수
LG화학이 친환경·고부가 전략 제품으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LG화학이 23일부터 4일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2024 (Chinaplas 2024)에 참가해 바이오, 재활용, 썩는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자동차·생활 분야의 고부가 전략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차이나플라스2024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38만㎡가 넘는 전시 면적을 제공하고 전 세계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00㎡(121평) 부스에 60여 종이 넘는 제품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AI 기능을 탑재한 TV 신제품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삼성오페라하우스에서 2024년형 TV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차별화된 신제품을 인도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해 처리 속도가 두 배 빨라진 Neo QLED 8K와 빛 반사를 최소화한 OLED 등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2024년형 TV 신규 라인업은 강력한 AI 기능을 탑재했다"며 "AI를 통해 접근성, 지속성, 보안성을 갖춘 새로운 혁신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
베스텍, 킹스타라이팅, 피투에스지 등 우수조달 및 MAS(다수공급자계약) 기업들이 경기 고양시에 집결했다. 17일에서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한 공공조달 종합박람회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해 우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서다.17일 중전기 제조전문기업 ‘베스텍(대표 장세용)’은 우수조달물품인 ‘부하보호기능 배전반’을 전면에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부하보호기능 배전반은 ▲상·하위 신호 분석에 의해 부하를 보호하며 ▲주차단기를 유지해 부하측 정전을 방지하고 ▲부하가 이상하면 선택적으로 차단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를 포함한 4개 협회가 주관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총 300개사가 참가하고 3만명의 참관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세계 시장을 무대로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 중인 한화큐셀은 국내에서 주력하고 있는 사업 영역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의 부스는 ▲상업용 모듈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KEVIT)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에 신설되는 주차타워의 전기차 충전소 설치·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KEVIT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전기차 충전기 제조부터 충전소 설치 및 운영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ALL-IN-ONE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에 들어가는 OLED를 생산하는 대규모 생산단지에 속해있다. 규모가 큰 산업단지인만큼 근방에 아산탕정지구 등 주거 및 교육인프라가 조성되어 있어 전기차 충전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KEVIT은 총 주차면 1980면 중 100면에 급속 100kW, 완속 7kW와 14kW 스펙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대규모의 충전시설을 구축하였다.KEVIT은 기존 L사 사옥, C사 물류센터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오피스 건물에 전기차 충전소를 위탁 설치 및 운영관리한 경험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이번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에서도 안정적인 충전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KEVIT이 설치할 전기차 충전기는 국제 표준 충전 프로토콜인 OCPP 1.6과 2.0.1을 기반의 안전한 보안환경을 지원하며, 편리하게 이용
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문기업 채비의 충전소인 ‘채비 메가스테이션’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도시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는 iF 디자인상, 미국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매년 각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한다.채비 메가스테이션은 고객 니즈 분석에 기반한 자체 디자인을 통해 어느 곳에서든 충전소를 쉽게 인지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충전할 수 있는 충전 경험 제공을 목
“가로등은 현재 규격화된 도로공사 표준형 모듈로 통일돼 있어 어떤 업체가 생산하더라도 동일한 규격품을 만들 수 있지만, 투광등은 업체마다 각양각색의 형태를 사용하기 때문에 통일성이 없어 사후관리에 애로사항이 있다. 표준화된 모듈 사용을 통해 투광등도 도공형 가로등과 마찬가지로 관리가 용이할 수 있을 것이다.”봉주유 에이텍코리아 대표는 고출력 방열을 위한 고방열접착 기술(특허출원)을 적용해 도로공사 표준 규격의 100W 투광등 모듈을 출시한 배경을 이같이 밝혔다.에이텍코리아는 인천 남동공단 소재의 조명 제조업체다. 주력 제품으로 가로등, 터널등, 보안등에 설치되는 광원인 도로공사표준형 LED모듈을 비롯해 메탈 PCB와 고출력 UV 살균 모듈도 생산 중이며, 특히 방열 접착 기술이 뛰어난 업체로도 정평이 나 있다.그 덕분에 업계 내에서 동일한 규격의 더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특화된 기업으로 자리 잡게 됐다.사업 수완이 뛰어나 도로공사 표준형 모듈을 도로공사와 지자체 공사를 진행하는 조명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 중이다. UV살균 분야에서는 기존 모듈의 100배 출력을 내는 1200mW급 초대용량 UV살균 모듈을 구현해 실시간으로 흐르는 물을 살균할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2024년부터 도 16개 출자·출연기관으로 확대하며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에 나선다.2011년부터 추진중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기준배출량의 50%를 감축하고 있으나, 이제까지 출자·출연기관은 제외됐다.전북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출자·출연기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건물과 차량 등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2030년까지 매년 2%씩 상향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해당 기관들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최근 2년 평균 12,336 (tCO2eq)으로 목표관리제를 계획대로 이행할 경우 2030년까지 누적감축량은 6,908(tCO2eq)로 당초 배출량의 50%를 상회한다.친환경차 구매, LED 등 고효율 기기교체, 사무실 적정온도 유지, 컴퓨터 대기전력 차단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매년 이행 여부를 평가할 계획이다.특히 주요 평가지표에는 1회용품 줄이기,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 등 공공기관이 선도하고 있지만 향후 도민 누구나가 함께해야 할 실천 활동까지 포함되어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