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 이하 연구원)은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철원군이 추진하는 ‘첨단기술과 고부가가치화로 살고 싶은 미래농업도시 육성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퀀텀닷 조명기술, 플라즈마 저장성 향상기술 등의 보급사업 중간보고회와 2024년 지원사업설명회를 12월 27일에 연구원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철원군의회 박기준 의장, 강세용 의원, 김광성 의원,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김영보 소장을 비롯한 기술보급 사업에 관심 있는 농가와 철원군청,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원의 김용득 본부장과 박미리 본부장은 사업의 진행사항과 내년도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연구원에 따르면, 2026년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철원군을 미래 첨단농업도시로 전환시켜 살고 싶은 농업도시, 일하고 싶은 농업도시, 찾아오고 싶은 농업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철원군 관내의 시설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작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조도자동제어형 퀀텀닷 조명기술과 기존 저장고 내 저장성 향상을 위한 플라즈마 모듈을 2023년부터 보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은 매년 더
정부가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중 산업환경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직접생산 확인기준을 주기적으로 조사해 신기술이 적용된 경우에는 이를 개정키로 했다.또 공공기관이 구매하는 중소기업 제품의 국산 부품 사용을 적극 유도하고, 중소기업제품 구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매실적에서 대기업과 해외제품은 최대한 배제할 예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5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신제품 공공구매시장 참여기회 확대제고방안을 보면 우선 정부는 공공조달 시장에서 필수적인 직접생산 확인기준을 주기적으로 조사한 뒤 신기술이 적용된 경우에는 이를 최신화해 신제품의 공공구매시장 참여기회를 확대키로 했다.또한 현재 3년 단위로 지정되는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은 그간 중소기업중앙회만 추천할 수 있었으나, 신제품과 관련해선 추천 자격을 중소기업융합회 등에도 주는 등 자격대상을 7곳으로 확대해 신제품 지정을 추진키로 했다. 지금까지 3년마다 지정되는 경쟁제품의 대다수는 반복 지정되는 반면 신제품의 신규지정은 제한적이고 추천기관 또한 중기중앙회만 참여했다. 2013년 78%였
우리이앤엘(대표 차기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루틴 (HA.routine)'이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한 '하루틴 리포좀 비타민C'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하루틴 리포좀 비타민C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으로는 최초로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해 체내 흡수율을 높인 식약처 인증 비타민C 제품이다.비타민C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의 핵심은 리포좀 제형 기술이다.리포좀 비타민C는 2중 인지질 구조의 리포좀 막이 비타민C를 에워싸고 있는 형태로 2중막의 리포좀이 인체 내 세포와 유사한 구조로 돼 있어 체내에 쉽게 흡수된다.리포좀 제형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그린플러스(대표 박영환)가 친환경 알루미늄 사업 확대에 나선다.그린플러스는 친환경 알루미늄 스마트 물류제품 ‘그린테이너’ 출시를 통해 물류 시장을 공략해 알루미늄 사업부의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매출증대가 기대 된다고 15일 말했다. 그린테이너는 물류 창고 등에서 물류를 담고 이동할 때 사용되는 스마트 물류제품이다.그린테이너는 친환경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중량을 대폭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현재 물류산업에서 대부분 사용되고 있는 목재 및 플라스틱, 스틸 대비 중량이 약 55% 감소돼 작업 편리성 향상과 작업자
[전기신문 양진영 기자]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추콩 럼) 디지털 인더스트리(DI)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스마트팩토리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일 서울 충정로 소재 한국지멘스 본사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대표와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PLC(프로그램 가능 로직 컨트롤러) SCADA (원격 감시 제어) 시스템 등 설비 제어 분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개발 공급 ▲대내외 온·
[전기신문 정재원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이하 산기대)가 수산 식품 산업 트렌드를 분석해 마케팅에 나섰다. 산기대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GTEP)사업단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열린 ‘제16회 2021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산식품의 대중화’를 주제로 200개 업체 총 350여 부스의 규모로 진행됐다. 각종 수산물, 가공품, 급식 기자재 등 다양한 제품군과 해외 수출 바이어상담회, FTA 관세 설명회, 어업 전자상거래 컨설팅, 신제품 설명회 등 부대행사도 열렸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LG전자가 시공한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 gement System) 설치확인’ 1등급을 획득했다.‘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확인’ 인증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공공건축물의 BEMS설치 의무화 규정에 맞춰 지난 2017년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다.에너지공단은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현황, 설비성능분석, 예측 및 제어 기능 등을 평가하고 수준에 따라 1등급에서 3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1등급 획득을 위해서는 시공사의 고도화된 에너지 계측, 제어,
문제희 거상 대표, 김태균 현우 대표 등 산업계 유공자가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금·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중소기업의 혁신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는 ‘제21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의 개막식을 10일 서울시 논현동 소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서는 178명의 유공자들에 대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표창을 수여했고 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으로 구축한 전시관을 개관했다.기술혁신 유공자 표창은 금탑와 은탑훈장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K-STAR 협력기업 선발을 통해 성과창출과 지속적인 상생에 나서고 있다.10일 회사측에 따르면 K-STAR 협력기업 포상은 한전KDN에서 지원하고 있는 스타트업기업과 사회적기업 중에서 성과가 뛰어나고 향후 발전가능성이 있는 계속지원기업을 선발해 포상하는 것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기업자율형 상생프로그램이다.한전KDN은 2017년부터 에너지ICT스타트업 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기술성, 사업성, 사업수행역량 등의 기준에 부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광지역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채널인 ‘동반성장몰’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동반성장몰은 품질인증,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지역특산물 생산인증 등 전문기관으로부터 우수 인증을 획득한 기업의 제품으로 구성했다. 주로 일반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마스크, 김치, 커피 등 생필품 및 식품류를 소개하고 있다.국민 누구나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동반성장몰을 방문하면 판매기업의 기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연계된 구매 전용 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입점기업은
우리바이오(대표 차기현, 엄태욱)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품질검사 시설에 대한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변경 신청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자가품질검사 규정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은 ‘식품위생법’,‘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검사설비에 대한 GMP 승인을 받고 공인된 시험 방법으로 품질성적서를 발행해야 한다.품질성적서 발급을 외부 기관에 의뢰하는 경우 평균 2주 정도가 소요되지만 자가품질검사를 진행할 경우 평균 3일로 단축이 가능, 신속한 제품 개발과 납기일 단축은 물론 비용 절감 효과로 원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12번째 현장 경청투어에 나섰다.이용섭 시장은 이날 북구 소재 전통방식으로 부각을 제조해 판매하는 식품창업 성공기업인 ‘부각마을’(대표 노지현)을 찾아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는 조선대 창업선도대학,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사)광주청년창업네트워크 등도 참여해 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해법 마련에 함께 했다.‘부각마을’은 2015년 설립된 농식품업체로, 아삭하고 바삭한 남도의 전통먹
우리바이오(대표 차기현)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식품 원재료 관리는 물론 제조, 가공, 조리, 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위해 물질이 식품에 섞이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과정을 각각 관리하는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이다. 우리바이오는 이번 인증으로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시스템을 구축, 보다 안전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인증 받은 시설은 우리바이오가 지난해 9월 천연물소재 사업에 진출하며 경기도 안산에 구축 완료한 5619㎡ 규모의 천연물 원료 및 완제품 제조
우리바이오(대표 차기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준을 통과해 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란 고품질 의약품·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기준이다. 원료, 가공, 포장 등 전 생산 단계에서 위생 및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 제도다. 우리바이오는 식물공장으로 천연물 소재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9월부터 안산에 1700평 규모 천연물 원료 및 완제품 제조 시설을 구축했다. 올해 3월 완공 후 시험 생산을 마쳤다.GMP 적합업소 지정으로 우
전남도와 해남군은 24일 해남군청에서 농수축산물 가공공장을 건립하는 5개 기업과 총 290억원을 투자해 2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임재철 ㈜에코드림팜 대표, 김황익 해남버섯㈜ 대표, 이일남 고천암수산2 대표, 윤영석 구슬샘영농조합법인 대표, 김만종 자연채 대표를 비롯해 김영록 전남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에코드림팜은 해남 땅끝식품특화단지 6237㎡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해 내년 말까지 난황유 및 난백분 가공시설을 세운다. 6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
정부가 유사 제조공정을 가진 기업들이 뭉치면 고품질의 스마트공장을 저렴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들이 공동구매 방식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2018년도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6일 공고했다. 이 사업은 유사 제조공정을 가진 중소·중견기업 5개사 이상이 모여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경우 정부에서 비용의 일부(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입 기업들은 양질의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축할 수 있고, 공급기업은 동일한 시스템을 다수 기업에 판매함으로서 높은 이익
가평의 특산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가평의 자연이 품어 길러낸 ‘잣’이 그 주인공이다. 가평에서는 이 잣을 듬뿍 넣어 만든 전통주를 주조하고 있다. 잣 특유의 고소한 맛과 은은한 향기를 오롯이 담은 막걸리, 가평 잣 생막걸리다.일반 막걸리는 완전 발효가 되지 않는 미숙주가 많기 때문에 상품 상태에서도 발효가 활발해 병을 흔들면 가스로 병이 터지거나 넘치는 현상이 일어난다. 하지만 잣 생막걸리는 저온 장기숙성방식으로 완전 발효를 실현한 완숙주로 흔들어도 터지거나 넘치지 않는 게 특징이다.이 전통주의 주조장인 가평 우리술
일본 산업용 LED조명시장에서 인정받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 중소기업이 있어 화제다. LED조명 전문 업체 이노웍스(대표 백종수)는 방수 면조명과 엣지타입 레이스웨이 조명을 출시, 보급형과 프리미엄 제품군 두 타입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노웍스가 선보인 방수 면조명은 제약회사(GMP)와 식음료 가공 및 조리시설(HACCP)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IP65 수준의 방진방수 설치가 가능해 김서림과 소독은 물론 물청소까지 가능하다. 설계 단계부터 전원공급장치(SMPS)와 함께 개발돼 최적화된 방열로 장수명
정부가 내년까지 불합리한 인증규제를 대폭 혁신한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인증 36개는 폐지되고, 77개는 개선된다. 국무조정실(국무조정실장 추경호)은 중소기업의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인증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의 ‘인증제도 혁신 방안’을 확정해 지난 6일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보고했다. 인증제도는 제품이나 서비스 등이 표준‧기준에 적합한지를 평가·증명하는 제도로, 지난 1961년 도입돼 현재 203개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기업의 지원정책으로 도입된 인증제도가 오히려 기업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하고, 시장진출
계측기기 부분의 새 강자가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2000년 1월 1일 새천년의 희망을 안고 한국에 첫 발을 디딘 독일계 계측기기 전문 제조 회사 테스토코리아(대표 이명식, 사진)다.이 회사는 온도계·온습도계·풍속계·연소가스분석기·압력계·수질분석기 등 다양한 산업용 측정 장비를 공급하고 기업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아 왔다. 현재 테스토코리아는 계측기 수요 시장을 식품산업·제조 산업·연소관리·공조분야·설비관리· 설치형 등 크게 6가지로 나눠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제조산업 분야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품질관리를 가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