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19일 서울 엘타워에서 5대 신산업에 대한 R&D 투자방향을 설명하는 ‘신산업 기술로드맵’ 공청회에서 정부의 R&D에 전략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산업부는 ▲수송기기 ▲바이오헬스 ▲스마트전자 ▲스마트제조 ▲에너지산업 등 ‘5대 신산업’에 대한 R&D 계획을 밝히고, 오는 2022년까지 산업부 예산의 55%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PD들의 발표가 끝나고 장웅성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MD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윤의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편웅범 서울
계시별 요금제, 전력중개사업 등 스마트그리드 서비스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제2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이 마련됐다.정부는 18일 제2차 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제2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 ▲제2차 계획기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기본로드맵 수정·보완 등을 심의했다.이 중 ‘제2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은 심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으며, 나머지 두 안건은 오는 24일 국무회의 심의를 남겨뒀다.지능형전력망은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등 분산전원이 확대되고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과
SK텔레콤이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 T타워에서 열린 ‘신규 요금제 출시 설명회’에서 온 가족의 데이터를 늘리고 요금을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T플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T플랜’은 ▲스몰 ▲미디엄 ▲라지 ▲패밀리 ▲인피니티 등 총 5가지로 나뉘어진다. 기존 밴드데이터 9종보다 요금제 명칭과 개수를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구간의 데이터 제공량이 늘었고, 이동전화와 집전화의 음성과 문자는 기본 제공이다.‘스몰’은 월 3만3000천원에 선택약정 시 2만4750원에 데이터 1.2GB를 제공한다. ‘미디엄’은 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8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2분기 성과공유회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취임 후 첫 소감을 전했다. 하현회 부회장은 “LG유플러스가 지난 몇 년간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물려받은 자산을 잘 활용해서 임직원들이 회사에서 꿈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업무방식의 변화를 통해 사업을 키워내는 목표로 LG유플러스를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업무혁신을 통해 사업성과를 달성하자고 주문했다.한편 LG유플러스는 하 부회장이 18일부터 주요 경영진들과 차례로 미팅을
KT가 18일 ‘제주특별자치도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의 착수 보고를 마치고 국내 최초의 지자체 C-ITS 구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C-ITS는 주행 중인 차량 주변의 변화하는 각종 교통상황에 대한 정보를 도로에 설치된 센서와 실시간으로 주고 받는 미래형 첨단 시스템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로교통관리의 첨단화 자율협력주행의 기본이 되는 인프라다.220억원 규모가 투자된 이번 제주 C-ITS 구축사업은 국내 최초의 C-ITS 실증사업이다. 앞서 대전-세종 간 C-ITS 시범사업이 진행된 적이 있으나, 지자체 실증 본사업은 이번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가 지난 5월부터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SK텔레콤은 ‘T로밍’, KT는 ‘로밍ON’, LG유플러스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요금제’가 대표 로밍요금제다. 알뜰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이통3사의 로밍요금제를 비교해봤다.◆ 이동통신 가입자 수 2700만... ‘국내 1위’ SK텔레콤의 ‘T로밍’중국과 일본을 찾는다면 ‘T로밍 한·중·일패스’를 사용하면 된다. 5일간 2만5000원에 데이터 2GB와 통화, 문자까지 제공해 알뜰한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의 ‘로밍요금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뜨겁다.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국내 이통3사도 자사 로밍요금제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SK텔레콤은 ‘T로밍’, KT는 ‘로밍ON’, LG유플러스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지난 5월부터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이제 휴대전화는 숙박, 식당, 렌터카 예약, 여행지정보 확인, 길찾기 등 해외여행의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알뜰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이통3사의 로밍요금제를
북한 정보통신분야 시장진출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상생하는 ‘ICT생태계’를 형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KT가 17일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개최한 ‘남북한 ICT 교류협력 심포지엄’에서 KT는 이번 심포지엄을 남북협력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북한 ICT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소·벤처기업과 남북사업협력 기회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판문점 선언에서 구체화된 남북철도와 도로 연결의 귀결은 결국 정보통신망의 연결로 이어질 것”이라며 “남북경협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과 국내 이동통신3사가 17일 여의도 매리어트 파크센터 라이브러리룸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통3사의 5G 서비스 공동개시를 합의했다.간담회에는 유영민 장관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참석했다.유영민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이통3사에 ▲5G 상용화 필수설비 제도개선 ▲로밍요금 인하 ▲25% 요금할인 ▲새로운 요금제 출시 등 통신비 절감을 위해 통신3사가 협조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유 장관은 “대한민국이 세계최초로 5G 상용화를 이루는 국가가 되기 위해
네이버가 오는 8월 2일부터 지역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저렴하고 효과적인 모바일 전용 디스플레이 광고상품인 ‘지역소상공인광고’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지역소상공인광고’는 가게 주변의 방문가능성이 높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광고가 노출되는 서비스다. 소비자가 광고를 클릭할 경우 ‘네이버 플레이스’의 업체 정보 상세페이지로 연결돼 사용자에게 업체정보와 예약, 길찾기 등의 연계서비스도 제공한다.네이버는 광고 1000회 노출당 비용이 1000원으로 다른 모바일 광고상품에 비해 소액으로 광고가 가능하고 오픈초기에는 한시적으로 50%가
카카오의 항공권 예약서비스인 ‘항공권 by kakao’가 오는 29일까지 미국 주요 10대 도시 노선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캐나다의 한국-미국 항공편이 대상이다. 대상 도시는 ▲라스베이거스 ▲LA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포틀랜드뉴욕 ▲보스턴 ▲워싱턴 ▲시카고 ▲올랜도 등 10개 도시다.한국-미국 왕복을 기준으로 라스베이거스, LA 등 미국 서부 도시는 최소 68만원부터, 뉴욕, 보스턴 등 미국 동부 도시는 최소 86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이용 방법도 간
KT 알뜰폰 그룹사인 KT엠모바일이 국내 알뜰폰 업계 최초로 ATM 기계를 통해 알뜰폰을 즉시 개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전국의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의 편의점과 지하철, 휴게소 등에 비치된 1만1100여대의 ATM 기기를 통해 사전에 구매한 KT엠모바일 유심을 바로 개통할 수 있게 됐다.ATM을 통한 알뜰폰 개통은 고객센터와 인터넷개통을 통한 휴대폰 개통과 달리, 대기시간 없이 바로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 획기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KT엠모바일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LG유플러스가 16일 이사회를 개최해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하현회 LG대표이사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업계는 하현회 부회장을 전략적인 통찰력과 풍부한 현장경험, 강력한 실행력을 갖추었다고 평가하고 있다.하 부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LG대표이사를 맡아 미래 준비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획하고 계열사 R&D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등 LG유플러스의 체질을 바꾼 장본인이다.특히 LG유플러스의 이사회 주요멤버로 활동했던 하 부회장은 모바일비디오, IoT, AI, 5G 등 통신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
KT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손잡고 10G 인터넷 기반 ‘10 GiGA WiFi’를 한국 스타벅스 매장에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KT의 ‘10 GiGA WiFi’ 구축 매장은 지난 12월 개점한 국내 최대규모의 ‘더종로점’을 비롯해 ‘스타필드코엑스몰R점’, ‘강남교보타워R점’ 등 모두 3개 지점이다. ‘10 GiGA WiFi’은 10G 인터넷 기반 서비스로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표준격인 802.11ax가 구현돼 최대속도 약 4.8Gbps로 기존 속도인 1.7Gbps 대비 약 3배 개선됐다.업계는 또 ‘10 GiGA WiFi
방송통신위원회가 16일 2018년 제36차 위원회 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씨씨에스충북방송 재허가'에 대한 사전동의 여부에 대해 부동의 의결을 했다고 밝혔다.방통위는 부동의 사유로 ▲최대주주 등의 방송의 공적책임 등 실현가능성 미흡 ▲경영투명성 미흡 ▲재무적 안정성 취약 ▲지역채널투자 미흡 ▲허가 조건 이행 미흡 등을 들었다.방통위는 향후 과기정통부가 부동의를 수용해 재허가 거부처분을 할 경우, 과기정통부와 협의를 거쳐 시청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T가 15일 지난 1년 동안의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2018 KT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KT는 ‘2018통합보고서’에 5G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해 걸어온 다양한 행보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전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KT는 지난 2006년부터 통신업계 최초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환경경영, 사회공언 등 비재무적 성과를 함께 공개하는 통합보고서를 발간해왔다. 특히 이번 ‘2018 KT 통합보고서는 최신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 가이드라인인 ’GRI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다. GRI는
KT의 ‘기가지니’는 출시 15개월여 만인 올해 5월말, 가입자 90만명을 돌파했다. 서비스가입자 수 기준으로는 국내 1위 인공지능스피커가 된 셈이다.이용자들이 ‘기가지니’를 찾는 이유는 ‘차별성’과 ‘편리함’에 있다. KT의 인공지능스피커 ‘기가지니’는 세계최초로 IPTV와 인공지능을 융합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음성인식이라는 청각 중심의 기존 AI스피커와 달리, ‘기가지니’는 스피커와 함께 TV에 연동된 내장 카메라로 ‘시청각’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위와 같은 인공지능스피커 ‘기가지니’의 다중인식 시스템은 사용
2018 무술년은 대한민국에 휴대전화가 들어온 지 30돌이 되는 해다. SK텔레콤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이 88서울올림픽 개막식에 맞춰 휴대전화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이후 대한민국의 휴대전화 서비스 시장은 ‘세계최초’ 수식을 연일 경신해 왔다.1984년 음성통화만이 가능했던 1세대 아날로그 이동통신 개통 이후, 한국이동통신은 세계최초로 2세대 이동통신인 CDMA, 3세대에 속하는 CDMA2000, 4세대인 LTE-A 상용화 등을 이뤄냈다. 이제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5G시대라는 위기와 기회가 혼재된 시기를 맞고 있다. ‘세계최초’ 타이틀
네이버가 13일 자사 인공지능스피커 클로바의 키즈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5700여건의 키즈 콘텐츠가 추가됐다.이번에 추가된 키즈 콘텐츠는 동요와 동화가 주를 이루고 있다. ▲터닝메카드 ▲공룡메카드 ▲헬로카봇 ▲타요 등 인기 동요와 ▲Who 시리즈 영어동화 ▲소리동화 레몽 등 인기 동화 등이다.네이버는 특히 업계 최초로 오디오클립에서만 제공되는 핑크퐁, 뽀로로 등 인기 캐릭터의 동화도 클로바 디바이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네이버 관계자는 “베스트셀러나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콘텐츠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