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의 효율적‧지속적 추진...중요 의사결정 기구 역할

한국전력기술은 16일 본사에서 엄호섭 경영관리본부장(왼쪽)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열고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16일 본사에서 엄호섭 경영관리본부장(왼쪽)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열고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인권침해 예방에 앞장선다.

한전기술은 16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 2019년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전기술 인권경영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인권경영의 효율적이고 지속적 추진을 위해 설치됐다.

한전기술에 따르면 인권경영 체계와 규범 제정 등 인권경영에 대한 중요 의사 결정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배수 사장을 위원장으로, 내부 위원 4명과 협력사 대표, 인권 전문가, 사회적 약자 대표, 변호사 등 외부 위원 4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협력사를 찾아가 청렴‧상생‧인권 활동을 지원하는 ‘한기 CSI 프로그램’ 시행안과 2018~2019년도 이행 실적 보고 안건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기 CSI 프로그램은 한전기술이 협력사 대상으로 청렴‧상생‧인권 교육과 서비스 등을 직접 방문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전기술 측은 “앞으로도 인권경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인권 존중 의식 향상과 문화 확산, 인권 침해 예방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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