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부터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서 열려
유럽 50개社 국내 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

(사진=EU 게이트웨이)
(사진=EU 게이트웨이)

EU 게이트웨이는 유럽 각국의 인테리어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현대 유러피언 디자인 전시상담회'를 오는 5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상담회는 국내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 산업협력 촉진을 위해 주한EU대표부와 유럽연합(EU) 기업들이 공동 주최한다. 상담회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가정용∙사무용 소가구 ▲인테리어 소품 ▲인테리어조명 ▲홈텍스타일 ▲카페트 ▲벽지 ▲욕실용품 등이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유럽의 50여개 중소·중견기업들이 참가하며 국내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이들은 유로피언 감성을 기본으로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가진 브랜드, 유럽을 비롯해 주요국에서 열리는 주요 가구 및 조명 관련 전시회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브랜드로 알려졌다.

참가 기업이 선보인 대표 제품으로는 30년 이상 경험을 토대로 현대적이면서 유럽의 전통적인 우아함을 겸비한 샹들리에와 플로어 램프, 탁상용 램프 등이 있다. 또 화학적 공정 작업을 최소화한 메리노울, 가죽, 폴리에스터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볼 형태의 기능성 의자와 현대적인 공간 연출에 탁월한 러그 콜렉션도 선보인다.

콜렉션의 주요 재료는 티베트 양모, 천연 린넨, 고급 실크 및 대나무 실크 등이다. 양탄자에 미묘한 색상과 질감의 변형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www.eu-gateway.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전시회 참관 및 비즈니스 미팅 관련 상세 문의는 전화(02-6000-4357·02-6000-4074) 또는 이메일(meeting@eu-gateway.kr)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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