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직영매장, 대형마트 등 판매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이 대형 자동차용품 기업인 카렉스와 NIU 유통채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NIU의 한국 공식 총판인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은 이번 계약으로 직영매장, 대형마트 등 전국 카렉스 매장에서 NIU 전기스쿠터를 판매하게 됐다.
최초 판매되는 제품은 ‘NIU N프로’다. 환경부의 올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모델이다. 1대당 23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N프로는 1.8m 차체에 일본 파나소닉의 고효율 2.1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에 4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독일 보쉬의 2.3kW최대 출력 모터를 채용해 최대 속도 60Km/h와 27% 경사각의 등판 성능을 발휘하는 등 뛰어난 성능을 지니고 있다.
더불어 전자파 위해로부터 안전성을 평가·인증하는 제도인 적합성 평가 인증(KC인증: EMC·RF인증)까지 모두 완료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구매 및 이용할 수 있다.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은 이번 계약으로 카렉스를 통해 연간 최소 1500대 이상의 판매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재윤 인에이블인터내셔널 영업이사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세계적인 수준의 NIU 전기스쿠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내 온·오프라인 NIU 영업망을 지속적으로 추가 확대해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에이블인터내셔널은 NIU의 전기스쿠터 구매 문의를 위한 공식 홈페이지와 전용회선을 개설해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