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지원시설·동굴처분시설·2단계 처분시설 안전 집중점검

30일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방폐장을 찾아 설 연휴 재난 대비 특별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30일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방폐장을 찾아 설 연휴 재난 대비 특별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긴 연휴를 앞두고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안전을 위해 집중점검에 나섰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설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월 28일~2월 6일 ‘방폐장 안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차성수 이사장은 30일 노사·협력사와 함께 지상지원시설, 동굴처분시설, 2단계 처분시설 건설현장 등 방폐장 주요 시설물을 안전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설 연휴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시설물을 집중점검했다.

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중 상황 근무조를 편성해 신속한 동원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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