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포차 (사진: 인터넷커뮤니티, 박성광 SNS)
박성광 포차 (사진: 인터넷커뮤니티, 박성광 SNS)

[전기신문=임혜령 기자] 박성광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포차가 연이틀 대중의 시시비비를 낳고 있다.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박성광의 포차에서 여성을 비하하고 성적으로 조롱하는 의미의 마케팅을 하고 있단 의견이 퍼지고 있다.

이에 따르면 박성광 포차서 사용되는 안주차림표가 음란물을 모아둔 폴더를 빗댔다는 것.

이에 더해 박성광 포차 안 곳곳에 부착된 인테리어들을 꼬집었다.

특히 박성광은 직접 포차 오픈 이벤트를 2차례 진행하고 마케팅에 적극 가담했던 것으로 알려져 그를 꾸짖는 의견이 거세다.

이에 박성광은 "명의를 빌려준 것"이라며 "곧 문을 닫을 것"이라고 사죄했다.

그러나 박성광 포차를 둘러싼 여론은 여전히 팽팽하게 갈리고 있다. 또 다른 일부 대중은 박성광 포차가 성인들만 가는 주점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박성광이 애초 해당 주점을 이벤트성 포차로 개업한 것으로 알려진 바, 이들은 "미풍약속을 해친다고 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박성광 포차로 인해 실제 해당 마케팅의 다른 주점에도 대중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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