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주 권익위 부패방지국장(앞줄 왼쪽 세 번째), 이동근 한전기술 상임감사(앞줄 왼쪽 네 번째)를 비롯한 한전기술 청렴 아카데미 투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윤주 권익위 부패방지국장(앞줄 왼쪽 세 번째), 이동근 한전기술 상임감사(앞줄 왼쪽 네 번째)를 비롯한 한전기술 청렴 아카데미 투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민간단체·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문화’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렴 한국’을 선도하고 있다.

한전기술은 12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 임윤주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 김천시청,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기상통신소 등을 초청해 ‘한전기술 청렴 아카데미 투어’ 프로그램 시연회를 개최했다.

한전기술은 지난해부터 지역 내 민간단체와 민간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청렴 아카데미 투어’는 사옥 내 청렴 시설물 관람을 포함해 청렴 윤리 문화 확산을 위한 게임·퀴즈방식의 ‘반부패 청렴 특강’,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시연회는 경북 김천상공회의소 관리부서장 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년도 제5차 청렴 아카데미 투어 프로그램으로 청렴골든벨, 청렴다트, 청렴특강, 토론마당, 청렴오찬 등 참석자들의 직접 참여와 열띤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시연회 후 강평에서 임윤주 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은 “국내 최초로 민간단체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문화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한전기술이 기획해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며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쉽게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시연회를 주관한 이동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청렴 아카데미 투어는 한전기술이 청렴 우수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획한 국내 최초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민간부문 청렴 문화 공유를 통해 ‘청렴 한국’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하는 한전기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전기술은 ‘2018년도 권익위 주관 부패방지시책과 청렴도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반부패 청렴 윤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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