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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일자리 창출 위한 ‘첫 정규직 전환’ 합의
소방점검 직종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규직 전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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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5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개최된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에서 '소방점검 직종' 비정규직 근로자 44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에 전격 합의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비정규직 근로자의 첫 정규직 전환 협의를 마쳤다.

한수원은 5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개최된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에서 ‘소방점검 직종’ 비정규직 근로자 44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에 전격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한수원은 자회사 설립 후 절차를 거쳐 이들을 정규직 전환하기로 했다.

한수원과 비정규직 대표단은 지난 7월 첫 회의 이후 5회에 걸쳐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정규직 전환 시 채용 방법, 전환 대상자 처우 등에 대해 지속해서 협의해왔으며, 이날 열린 6번째 회의에서 합의했다.

합의서에 서명한 해당 직종 비정규직 대표는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 정규직 전환을 결단해준 한수원에 감사하며 철저한 화재 예방을 통한 원전 안전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수원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 채용 비리 등을 고려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투명하고 공정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기조에 부응해 정규직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정규직 전환 검토 대상이 18개 직종이며 전환 목표 인원이 2227명에 이르는 등 규모가 방대해 정규직으로 조기 전환이 여의치 않다. 다만 이번 소방점검 직종 합의를 기점으로 정규직 전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성 : 2018년 12월 06일(목) 06:03
게시 : 2018년 12월 06일(목) 06:03


정현진 기자 jhj@electimes.com        정현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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