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이 ‘2019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의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 사진=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 제공
브리지스톤이 ‘2019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의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 사진=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 제공

브리지스톤은 태양에너지 기술과 첨단 엔지니어링이 경합하는 ‘2019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의 타이틀 후원사가 됐다고 12일 밝혔다.

2019 브리지스톤 월드 솔라 챌린지는 내년 10월 13~20일까지 호주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1987년부터 시작됐다. 호주대륙의 북쪽 해안지역인 다윈에서 출발해 대륙의 남쪽 끝인 아델레이드까지, 총 3000km의 거리를 태양에너지 동력으로 5일에 걸쳐 종단한다. 지난해는 세계 19개국에서 38개팀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대부분이 대학교 학생들이었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2013년부터 월드 솔라 챌린지의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에게 태양광 자동차 전용 타이어를 공급해오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월드 솔라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 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회사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의 구현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는 미래 친환경 기술을 주도할 젊은 기술 엔지니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이들을 지원하는 것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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