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수십의 사상자가 나왔다.
미국 뉴저지 주 트렌턴의 한 문화축제 현장에서 17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 현지 검찰은 현장에서 용의자 중 한 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이날 검찰이 총기를 난사한 두 명의 괴한 중 33살 남성이 사망하고 다른 용의자를 그 자리에서 체포했다고 밝힌 가운데 엄청난 사상자를 낳은 총기 사건을 향한 세간의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현장을 목격한 목격자는 "갑작스러운 총 소리에 모두가 도망쳤다. 경찰이 부상을 입은 남성을 치료하고 데려갔다"라고 처참했던 당시를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인해 남아있던 축제의 이후 일정은 진행되지 못하고 모두 취소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