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과 성파문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배우 김부선이 딸을 위해 침묵을 선택했다.

김부선은 앞선 9일 '주간동아'를 통해 "성파문에 대해서 사실만을 이야기 했다. 딸인 배우 이미소가 이번 일과 관련해 함구하길 원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김부선의 인터뷰가 전해지자 과거 그녀가 SNS에 게재한 딸의 당부가 시선을 끌고 있다. 게시글에 따르면 그녀의 딸은 "과거의 연인 이야기를 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이런 얘기는 남들에게 알려서는 안된다"는 소신을 전했다.

이와 같이 김부선이 딸의 조언에 따라 성파문을 묻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과거 그녀의 딸이 김부선이 논란에 휩싸이자 김부선에게 충고했던 사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부선의 딸은 과거 KBS 2TV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 "엄마가 사회 비리를 밣히려는 것은 좋다. 그래도 엄마가 다쳐서는 안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화를 내고 격하게 하지 않아야 한다. 똑똑하게 그리고 치밀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