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샴푸 (사진: 이상민 SNS)
이상민 샴푸 (사진: 이상민 SNS)

[전기신문=권준호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샴푸 개발에 도전해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상민이 샴푸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연일 화제다.

이상민은 자신이 연구하고 있는 샴푸의 장점을 소개하는가 하면, 개발에 성공하면 장사를 하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스타일리스트 없이 자신을 관리하고 있는 연예인 중 한 명인 이상민은 지난해 방영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자기만의 노하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이상민은 "머리가 남자의 스타일을 내게 하는 생명"이라며 샴푸를 이용한 자신만의 두피 마사지법을 소개하는가 하면 미스트를 직접 만들어 쓴다고 밝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상민은 "제가 미스트 만들어 쓰는 걸로 유명하다. 에델바이스 발삼 오일과 수소수를 1 : 9로 섞어서 사용한다"며 "샤워 후 가장 먼저 뿌려야 할 게 미스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소수가 2천원이고 발삼 오일이 4만원대다. 이렇게 만들면 원가는 오백원 꼴이다. 2년치 미스트를 만들수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스트에 이어 자신만의 샴푸 만들기에 도전하는 이상민의 모습에 온라인에서는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