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항목 시험 수행 및 자가진단 기능 탑재…높은 신뢰성 보장

VICOM Manager 프로그램 이용, 제품의 상태 확인 및 설정 값 변경 가능

㈜비츠로이엠(대표 장택수)은 최근 신제품 ATS(자동절체스위치) 컨트롤러 ‘VITAC 2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VITAC 200’은 ATS와 연결돼 두 개의 전원을 감시하고 제어하는 장치다. 상용 및 비상 전원을 감시해 전원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ATS를 제어, 전원공급을 재개하는 역할을 한다.

비츠로이엠은 특히 ‘VITAC 200’이 ▲타사 대비 신뢰성 보장 ▲ATS 조작 Coil 제어 시간 설정 기능 제공 ▲제품 설치 현장의 전원 특성 반영 가능 ▲Automatic/Manual 절체 기능 ▲Open Transfer ▲절체 Interlock DI ▲절체 Retry 및 절체 실패 알림 기능 지원(Retry 횟수 설정) ▲Auto Restore 기능 지원(Enable/Disable 설정) 등 여러 장점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우선 EMC 항목 시험 수행과 컨트롤러의 계측부, 메모리 등을 주기적으로 감시하는 자가진단 기능을 탑재해 타사 대비 높은 신뢰성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또 ATS 제어 신호의 출력 시간을 설정해 ATS의 Closing/Trip Coil의 소손을 방지하고 타사 ATS 연계 운전이 가능하다. 상용 및 비상 전원 감시레벨을 설정해 제품 설치 현장의 전원 특성을 반영하는 데도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자사 VICOM Manager 프로그램을 이용해 패널 도어의 개방 없이 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설정 값 변경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절체가 실패하면 3회 절체 동작을 재수행하며, 3회 재수행 이후에도 절체가 성공적으로 수행되지 않은 경우 절체 실패 알람이 발생한다. 스크류 체결 방식을 적용해 다양한 두께의 패널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비츠로이엠 관계자는 “VITAC 200은 한전 및 비상전원을 통해 부하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고성능 ATS 컨트롤러로 경쟁사 대비 안전성을 확보했다”면서 “접점 출력시간, 절체전압, 절체 주파수 등 기능 설정으로 고객 편의성과 높은 신뢰성을 보장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를 대표하는 전력기기 전문기업으로서 ATS 및 ATS Controller 매출 확대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사업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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