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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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신문=백민주 기자]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1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7-18시즌 FA컵 16강 로치데일과의 경기에서 2득점 1도움을 하며 팀의 6-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그는 전반 23분과 후반 20분에 골을 넣었으며 후반 14분에 어시스트에 성공했다.

또 그는 전반 28분에 얻은 페널티킥 찬스에서 스텝을 잠시 멈추어 반칙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경기 후 영국의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그에게 두 번째로 높은 평점 9.72를 부여하며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

경기에서 남다른 기량을 선보여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그는 앞서 각종 매체에서 축구선수로서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프로 축구 선수로서 때로는 자기 자신을 증명해야 할 때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때로는 부담감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나는 더 발전할 수 있다. 나는 결코 내 퍼포먼스에 만족하지 않는다. 나는 늘 배고프고 더 발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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