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소속사 (사진: 심석희 인스타그램)
심석희 소속사 (사진: 심석희 인스타그램)

심석희 선수 소속사 측에서도 빙상 연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6일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는 훈련 도중 코치에게 폭행 당해 선수촌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져 소속사를 향한 질문이 몰아쳤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재 해당 코치는 자격 정지를 당했으나, 선수촌에 복귀한 심석희 선수의 심정과 상태에 대한 자세한 상황은 알 수 없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쇼트트랙은 심석희 선수 사건 전부터 폭행, 도박, 음주 논란들을 빚어 많은 팬들을 실망시킨 바 있다.

지난 2015년 신다운 선수는 훈련 중 자신을 추월한 후배 선수에 대한 화를 참지 못하고 폭행해 주위를 경악케 했다.

당시 그는 부상당한 발목 때문이었다고 해명했으나 출전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한편 심석희 선수가 해당 사건을 극복하고 경기 훈련에 몰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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