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봉사단’ 착한 전기에너지 나눔활동
인재양성・일자리창출 등 지역공헌 앞장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빛가람 행복나눔 파트너’를 비전으로 맞춤형 나눔 문화 선도를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 실현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나눔활동에 나서고 있다.

우선 전력거래소는 지역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광주·전남 관내 전통시장 지원, 기관문화행사를 수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본사를 이전한 이후 전력거래소는 나주 목사고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에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분기별로 시행하는 팀별 문화행사 및 체육행사를 지역으로 한정해 지역경제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역 사회취약계층 가정 지원을 통한 빈부차 해소 노력에도 앞장선다. 전력거래소는 나주시 주민복지과 및 복지기관에서 추천한 아동·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겨울철 난방지원 사업 등도 10여년 동안 지속하고 있다.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세대별, 계층별로 세분화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도 수행 중이다. 영유아원과 양로원 등 추가 후원을 통해 다양한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에서 추천한 다문화 가정에 전통혼례 및 가족사진 촬영 등을 후원하기도 했다.

본사와 경인지사, 중부지사, 제주지사 등이 각각 1개씩 후원기관을 선정해 매달 후원금 및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는 ‘1지사 1기관 후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여기에서는 지사의 성격에 따라 멘토링 활동과 어린이 전기교실, 체험활동 지원 등 다채로운 사업이 진행된다.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근간으로 하는 ‘반디봉사단’을 중심으로 노후 전기시설 교체작업 등 착한전기 에너지 나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전력거래소의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실제로 전력거래소는 전체 사회공헌 예산의 90%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사용하는 등 지역과의 연계 강화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역인재 양성 및 발굴을 위한 노력들도 눈에 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013년부터 ‘차세대 전력인 양성반’을 개설, 전력산업계 차세대 전문 인재를 키우는 데 주력해왔다. 연 2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전력거래, 전력계통, 전력산업 이슈 등 기본 지식과 응용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2015년부터 대학의 요청으로 오픈강좌로 개설·운영중이며, 현재까지 50개 대학, 741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한 전력분야 직무교육인 ‘빛가람 학점과정’도 개설했다. 광주광역시 등 3개 지자체와 10개 대학,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개설한 빛가람 학점과정은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견학, 채용 특강 등을 통해 실무중심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이는 산·관·학이 상생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의 직무교육 모델을 창출하는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