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설비 운영능력・해외사업・에너지전환 등
대한민국 화력발전 宗家로 빛나는 업적 달성

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장성익.사진)은 지난 2001년 4월 안정적 전력공급과 전력자원 개발을 목적으로 출범해 16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전력산업생태계의 급변하는 환경에 도전적으로 대응한 결과, 매출액은 5조 규모로 증가하고 설비용량은 출범당시보다 1.8배 늘었으며, 발전설비 운영능력은 세계적 수준에 이르렀다.

한국중부발전은 우리나라에 전기가 도입됨과 동시에 ‘광혜시원 (光惠始原)’의 뜻을 품고 대한민국 화력발전 종가로서 묵묵히 발전역사에 빛나는 여러 업적을 이뤘다. 보령발전본부 3호기 6000일 장기무고장운전 기록과 서울건설본부 무재해 35년 10개월 기록은 세계가 인정하는 대기록이며 아직도 기록갱신은 계속되고 있다.

탁월한 발전설비 운영능력은 해외에서도 빛을 발해 인도네시아 찌레본 화력발전소 건설·운영 사업과 탄중자티 석탄화력발전소 및 태국 나바나콘 복합발전소 등으로 발전산업 수출화를 통한 국익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문화창작발전소로 거듭날 서울복합발전소 건설, 국내 화력발전 기술의 집약체 신보령 1,2호기는 앞으로 국가 성장의 안정적 자양분이 될 것이다. 또 해외 신재생사업인 인도네시아 왐푸, 땅가무스 수력, 미국 네바다주 태양광사업 등 국경과 기술적 한계를 넘어 우리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CEO 직속으로 일자리 창출분과, 미세먼지 감축 분과, 미래성장동력 분과 등 총 3개 분과를 조직해 국정과제 이행을 선도하고 있으며, 국민의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미래의 새로운 에너지 세상을 열어 가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특히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성장동력으로 2030년까지 약 15조 2600억원을 투자해 전체발전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에너지전환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태양광발전의 낮은 이용률을 고려해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연계한 ‘대규모 태양광’과 REC 가중치가 높은 ‘수상태양광’ 및 ‘지붕태양광’ 위주로 추진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 2024년까지 풍력개발 1GW 달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선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1조7700억원 투자할 방침이다. 1단계는 보령 1~8호기를 2018년까지 성능개선 공사 전 탈질촉매 교체 등 환경설비를 보강하고, 2단계는 보령 3~6호기(20년 이상 가동)의 성능개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로 교체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단계에는 정부계획보다 5년 빠르게 보령 7,8호기(20년 미만)에 대해 2025년까지 환경설비를 대대적으로 성능개선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5년 대비 2022년에 약 82% 감축(배출량 29만3000t)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세청 선정 일자리 창출기업, 고용노동부 지정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창출 우수 인증기업 등에 대해 중부발전이 시행하는 입찰 및 계약집행에 있어 각종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창업콘테스트를 개최해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