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우수협력사 인증 수여식 및 간담회 열고 7개 기업에 인증서 전달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지난 22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자리한 본사에서 2017년도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7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우수협력사 인증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7년도 한전KDN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은 새하정보시스템, 스맥, 승일전력산업, 씨앤유글로벌, 인텍전기전자, 지니텍, 피앤지텍 등 7곳이다.

이들 우수협력사에게는 1년간 계약이행보증금 면제와 적격심사 신인도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에는 본사 사옥 상생 협력관에 빈 사무실이 발생할 경우 우수협력사에게 우선 입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상생 협력관에는 9개사가 입주해 있다.

임수경 사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면서 협력사와의 기술협력, 상생발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 기술력으로 무장한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한전KDN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우수협력사 대표들은 “한전KDN과 협력해 바람직한 동반성장 사례를 만들자”면서 “한전KDN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우수협력사의 ICT기술력을 접목해 함께 성장하자”는 뜻을 전했다.

한편 한전KDN은 협력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혁신활동인 ‘Class Up, KDN’의 일환으로 상생Up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동반성장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KDN 에너지ICT 4.0' 시대의 개막을 선포하기도 했다.

한전KDN은 올해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사업’ 과제 예산을 대폭 늘리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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