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확대의 장 마련

남동발전이 협력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다짐하고, 그간의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북 문경 STX 리조트에서 ‘허들링 컴퍼니 컨퍼런스 (Huddling Company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장재원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경원현 이업종 중소기업협의회 회장 등 내빈, 협력 중소기업 60여개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올해 상반기를 결산하고 동반성장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남동발전은 KOEN World Class-30기업으로 선정된 케이시시정공, 우암코퍼레이션 등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중핵기업으로 선정된 비티엑스, 풍성정밀관, 금성이노텍 등 3개사에도 각각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문경새재 트래킹과 각 사별로 준비한 퍼포먼스행사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재원 사장은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는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남동발전은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모범기업”이라며 “협력사와 상생과 배려의 정신으로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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