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관리담당자 교육’ 개최…獨 VDE 데이터 케이블 담당 초청 강연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상복)이 전선업계의 품질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전선조합은 최근 충북 청원군 세종스파텔에서 ‘품질관리담당자 교육’을 개최하고, 전선업체들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품질관리 역량을 기르기 위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독일 인증기관 VDE의 요크 뵈르 데이터 케이블 담당이 연사로 참여, 데이터 케이블 분야에 대한 정보와 기술동향 등을 소개했다.

또 올해 초부터 시행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안전관리법(전안법)의 핵심 내용 설명과 품질관련 간담회 등도 이어졌다.

전선조합 관계자는 “국내 기업 중 현재까지 20여 업체가 VDE 인증을 받았으며 데이터 케이블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관련 이슈와 정보, 시장동향을 파악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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