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인증 고효율・KS・환경마크 등 3가지로 줄이는 게 바람직”

국제유가의 회복이 지지부진하고 국제정세의 불안이 지속되면서 산업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국내외 건설 및 플랜트 경기침체는 전력산업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런 어려운 환경을 돌파하고 극복하기 위해서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정책의 시행이 중요하게 대두되는 시점이다.

정부정책을 통한 경제의 불확실성 해소 및 기업의 투자 활성화, 일자리 창출, 실업율 감소의 긍정적인 순환고리를 정립해야 한다.

이런 정부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업에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정책 수립시 다움과 같은 점을 고려해주길 기대해본다.

첫째, 장기적인 플랜을 세우고 일관성과 지속성을 갖고 추진해 주길 바란다.

기업에서는 정부 정책이 단기처방 식이거나 수시로 변경된다면 많은 순간 시행 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일관되고 지속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둘째, 성장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내실적인 성장을 가져오도록 해야 한다. 정부는 책임감있고 실질적인 경기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여기에 기업들도 동참함으로써 전반적인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셋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제조업의 육성과 활성화가 필요하다. 제조공장이 활발히 가동되면 자연스럽게 일자리 문제와 경제 성장 문제가 해결될 것이기 때문이다.

새 정부가 들어서며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 중에서도 중견, 중소업체의 공장이 쉬지 않고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가 함께 고민해 같이 성장해나가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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