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구성과 공유, 현장중심 협력방안 논의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 광해기술연구소는 20일 서울 종로에 있는 공단 경인지사에서 지반침하방지 및 광물찌꺼기 처리 분야 산·학 공동연구 참여기관 연구원 약 20명을 대상으로 ‘현장수요형 기술개발 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은 이번 포럼에서 6개 공동 연구기관과 함께 지난해 말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로 인증받은 ‘지하공동 형상화기술’ 등 지난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3단계 기술개발 로드맵의 현장중심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3.0의 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의 가치실현을 위해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연구 진행현황을 비롯한 중장기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심연식 광해기술연구소장은 “광해관리공단은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국가 R&D에 공동으로 참여해 광산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일궈 낼 기술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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