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재생e 예측제도에 최적화된 SaaS 기반 iDERMS VPP 플랫폼 제공
연말까지 10여개사 500MW 이상 계약 기대

인코어드 CI.
인코어드 CI.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에너지 인공지능 전문기업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대표 최종웅)가 GS동해전력(대표 박현철) 신재생 중개거래사업의 안정적 시장 진입을 돕는다.

이는 GS동해전력이 실시한 VPP(Virtual Power Plant) 중개거래 플랫폼 경쟁 입찰에서 인코어드가 계약자로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입찰은 GS동해전력이 확보한 태양광 위주의 소규모 전력중개 자원에 대해 1개월 동안 발전량 예측을 실시해 발전량 예측 정확도와 플랫폼의 완성도 및 안정성을 평가했다.

인코어드는 경쟁사 대비 높은 정확도와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 기반의 다양한 업무자동화 기능을 갖춘 플랫폼의 강점으로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언급했다.

인코어드 관계자는 “자사는 이미 중개거래사업을 준비 중인 다수의 발전공기업으로부터 VPP 중개거래 플랫폼 구축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며 “나아가 이번 계약은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구독 형태라는 점에서 향후 VPP 플랫폼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인코어드는 지난 3월 iDERMS VPP 중개거래 플랫폼을 출시해 중개거래사업을 준비하는 15개사 약 300MW 태양광 및 풍력 자원에 대한 발전량 예측 무상실증을 했고, 올해 말까지 10여 개사와 500MW 이상 물량의 플랫폼 제공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전력거래소 예측제도 1, 2차 실증사업에 참여한 다수의 고객사에 iDERMS VPP 플랫폼을 제공해 1개월 평균 오차율 4~5%대의 정확도를 기록했다.

한편 인코어드는 예측이 까다로운 ESS 연계 발전소 알고리즘 고도화로 재생e 예측제도에 대한 준비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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