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 규정 개정(안) 관련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조달청은 14일 우수제품협회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강경훈 신기술서비스국장이 우수제품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조달청은 14일 우수제품협회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강경훈 신기술서비스국장이 우수제품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조달청이 업계와 소통했다.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14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우수조달물품 업계를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하고 우수조달물품 기업 80개사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달청은 그동안 우수조달물품 지정 제도 운영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해왔지만 이번에는 제도 개선 관련 업계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조달청은 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공청회에서는 제품의 본질적 기능과 핵심 특허 중심으로의 기술 심사 개편 등 우수제품의 기술·품질을 높여 우수제품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우수제품기업 참석자들은 공청회를 통해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 코로나19로 인한 업계 애로사항 등을 적극 건의했다.

강경훈 신기술서비스국장은 “우수조달물품 기업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우수조달물품 제도가 명실상부 우수한 기술 개발을 유도하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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