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관련 UN 조달시장 진출 지원

G-PASS협회 강원식 회장(오른쪽)과 STS&P조직위원회 유경의 집행위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G-PASS협회 강원식 회장(오른쪽)과 STS&P조직위원회 유경의 집행위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G-PASS기업수출진흥협회(회장 강원식, 이하 G-PASS협회)는 STS&P 2020 K-방역 전시회 및 컨퍼런스(이하 STS&P 2020) 조직위원회와 2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G-PASS협회 강원식 회장과 STS&P 조직위원회 유경의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G-PASS협회는 STS&P 2020 전시회의 공동주관사로 참가하며,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STS&P 전시회는 4회째로 올해는 코로나19(COVID-19) 속에서 K-방역 관련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와 STS&P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WHO와 같은 보건·의료 관련 UN기구, 다자개발은행, 다양한 해외국가의 바이어 등이 참가한다.

양 기관은 STS&P 2020 행사가 국내 기업들이 유엔조달시장 및 다자개발은행 조달시장 등의 진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인 한편, 행사에 참여할 국제기구가 선호하는 물품 및 서비스 수요를 UNOPS를 통해 미리 파악함으로써 국제기구 맞춤형 전시회가 되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강원식 G-PASS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 다자개발은행의 조달담당관 및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마케팅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G-PASS협회는 중소기업들이 사전에 공동프로젝트를 기획해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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