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브릿지 없이 전용 앱을 통해 1600만 가지 색상 구현 및 제어 가능해져
플러그 위치 변경 및 배터리 수명까지 개선

시그니파이코리아가 출시한 필립스 휴 고 2세대
시그니파이코리아가 출시한 필립스 휴 고 2세대

글로벌 조명 기업 시그니파이코리아(대표 강용남, 이하 시그니파이)가 별도의 브릿지 없이 블루투스 연동이 가능한 ‘휴 고’ 2세대(hue Go 2.0) 버전을 출시했다.

시그니파이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휴 고 2세대는 기존 제품보다 여러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강조했다.

휴 고 1세대의 경우 별도의 브릿지를 통해야만 1600만 가지 색상 구현이 가능했지만 이번에 출시된 휴 고 2세대는 브릿지 없이 블루투스 연동이 가능해 앱을 통해 색상을 구현하고 제어할 수 있다.

플러그 연결 시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플러그 위치를 변경했으며 배터리 수명 역시 개선했다. 기존 제품의 경우 배터리 완충 시 최대 3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했지만 휴 고 2세대는 조명 모드에 따라 2시간 30분에서 24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필립스 휴(Philips hue)는 단순히 빛을 제공하는 일반 조명과 달리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으로 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컨트롤할 수 있는 LED스마트조명이다. 그중에서도 휴 고는 스마트 포터블 조명으로 내장용 배터리를 통해 전원 연결 없이도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다.

또 손바닥 크기의 사이즈와 900g의 가벼운 무게로 캠핑이나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고 무드등과 같이 실내 인테리어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다.

브릿지를 추가하면 더욱 다양한 기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집 안팎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유로운 조명 제어가 가능하고 외출시간, TV프로그램 시간, 취침 시간 등 직접 지정한 스케줄에 맞춰 조명이 자동으로 작동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게임을 즐길 때나, 음악·영화 감상을 할 때, 집중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상황에 최적화된 조명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다.

강용남 시그니파이 동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은 "새롭게 출시된 휴 고 2세대는 별도의 브릿지 없이도 1600만 가지 색상 구현이 가능해 더욱 제품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며 “휴 고 2세대와 함께하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빛을 연출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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