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판교 사옥서 개최

넥슨이 ‘네코제8’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유저 참여 프로그램의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넥슨은 8일 오후 5시부터 오는 29일 자정까지 옥션티켓을 통해 네코제8의 유저 참여 프로그램 ‘네코제의 밤’과 ‘원데이 클래스’의 티켓을 판매한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며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네코제의 밤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음악 공연으로 장르 융합형 공연 연출로 유명한 뮤지션 ‘하림’이 예술감독을 맡았다. ‘메디아루나’, ‘마더바이브 밴드’ 등 실력파 연주자들과 함께 ‘카트라이더’, ‘바람의나라’ 등의 테마곡을 탱고, 재즈 등 다양한 장르로 변주하여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데이 클래스는 넥슨 사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넥슨포럼’과 협업해 ‘마비노기’ 등 게임 캐릭터로 자수를 놓는 펀치니들과 ‘엘소드’, ‘메이플스토리’의 아트토이를 제작한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성우 녹음을 담당한 성우들에게 직접 연기를 배우고 녹음까지 경험하는 이색적인 강좌도 진행한다.

한편 올해 8회를 맞는 네코제는 유저 아티스트들이 넥슨 지식재산권(IP)을 재해석해 만든 인형, 소설, 액세서리, 피규어 등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오프라인 콘텐츠 축제다. 네코제8은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 넥슨 판교 사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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