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 로또 847회의 당첨번호가 공개됨에 따라 곳곳에서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18일 추첨된 로또 859회의 당첨번호는 8, 22, 35, 38, 39, 41, 보너스번호 24로, 총 11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이들은 세금(소득세 30%+주민세 3%)을 공제한 약 12억4천만 원의 당첨금을 수령하게 된다.

이 가운데 2등에 당첨된 한 회사원의 들뜬 후기가 로또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약 6천6백만 원(세전)의 2등 당첨금을 얻게 된 회사원 A씨는 "커뮤니티에서 찍어준 번호로 매주 로또를 구입해 왔다. 바빠서 구매를 못할 뻔했는데 겨우 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족과 유럽여행을 가는 게 꿈이었는데 이루게 됐다"며 "당첨될 거라는 믿음을 갖고 구매하다 보면 이루어지는 순간이 온다. 1등에 당첨될 때까지 계속 도전할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로또 847회의 당첨번호와 함께 고액 당첨자들의 후기가 전해지며 소비자들의 부러움 섞인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